지하련의 우주/Jazz Life

연휴 나들이 - 과천 서울대공원

지하련 2011. 6. 6. 22:03



요즘 주말이면 나들이다. 오늘은 과천 서울대공원을 다녀왔다. 그리고 몇 장의 꽃 사진을 찍어왔다. 

 

오후에 출발했지만, 짧지 않은 시간 그 곳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 호수가 보이는 잔디 위에서 잠시 누워 잠시 낮잠을 잤다.

걸어다닌 것밖에 없는데, 몸은 쉽게 피로해졌다. 운동 부족인 듯하다. 생각해보니, 이번 연휴에는 토요일 오전을 제외하곤 책을 거의 들여다 보지 못했다. 조금의 후회가 날 스친다. 


 

과천 서울대공원에 가서, 미술관이나 동물원 올라가는 길목, 호수 주변에 잔디밭에 앉아 가져온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새삼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좀더 계획성 있게 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