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실패란 내 안의 천재적인 재능을 처녀지로 과감하게 내보는 것

지하련 2014. 3. 1. 07:16



"아침에 일어나면 어제는 어떻게 망쳤나, 어제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서 오늘은 어떻게 해야 하나, 스스로 물어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입니다. 생존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관용 말고 또 꼽아보라면?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불굴'이라고 대답할 겁니다.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절대로! 삶은 뜀박질이 아니라 절벽을 기어오르는 것입니다. 매우 가파른 절벽을 오르는 것입니다. 맨 손톱으로 절벽을 부여잡고 간신히 버티면서 올라가는데, 웬 시끌벅적간 소리가 들립니다. 중간에 떨어져 나간 사람들의 소리입니다.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결승 테이프를 누가 끊느냐의 문제도 아니고, <<보이스 오운Boy's Own>> 잡지류의 모험담도 아닙니다. 자신의 원칙과 결단과 꿈으로 버티고, 참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일찍 포기합니다. 인생에서 실패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아는 만큼 큽니다. 실패는 모르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꼭 실패를 해봐야 합니다. 실패란 내 안의 천재적인 재능을 내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내가 못 가본 처녀지로 과감히 내보내는 일입니다. 물론 넘어지겠지요. 당연히 넘어집니다. 그래도 그것이 내 길입니다. 그 길 끝에서 뭔가를 배울 것입니다."

- 브라이스 코트나이(Bryce Courtenay), <<위즈덤>> 중에서.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김동조 저)에서 재인용)




출처: www.heraldsun.com.au 



서평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켰는데, ... 그냥 위 문장만 옮긴다. <<위즈덤>>이라는 책을 찾아보았고 구입할 예정이다. 책을 읽는 시간을 좀 늘려 3월 1일 현재 12권의 책을 읽었다. 하지만 책 사는 속도를 따라가긴 불가능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