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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천칭자리, AB형.

고향 : 경남 창원, 그러나 안드로메다라는 소문이 있음. 조만간 안드로메다로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음

좋아하는 것 :
향기로운 커피 마시기(그러나 돈이 없는 관계로 아무 커피나 다 마심)
책 서문만 읽기(서문만 읽은 책이 만권 정도가 될 것임, 현재 그 중 이천여권을 소장 중)
LP 자켓 바라보기(현재는 시간이 없어 LP를 모으지 못하고 있음. 약 이백장 정도의 LP와 이백장 정도의 CD를 소장 중)
웹 서핑(말로는 비즈니스와 예술 관련 사이트를 방문한다고 하지만 주로 홈페이지 관리와 오디오 관련 사이트에서 중고 물품 살까 고민하고 다님)
술 마시기(언제나 환영함. 여자일 경우 자신이 이쁘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환영. 술 다 쏜다)
공상에 젖기(이쁜 여자와 데이트를 한다든가 우주의 영웅이 되는 꿈 따위 -.-; 정말로 꿈을 꾸는 경우도 있음)
가을 햇살이 곱게 드는 까페에 앉아 낮술 마시기(그러나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못 하고 있음)

좋아하는 작가 :
르 클레지오, 이브 본느프와, 오에 겐자부로, 필립 솔레르스, 조르주 베르나노스, 크리스토퍼 바타이유, 레이몬드 카버, 도날드 바셀미, 볼프강 보르헤르트, 폴 오스터, 마르그리뜨 뒤라스.

좋아하는 재즈 뮤지션 :
시젤 안드르센, 칙 코리아, 델로니오스 몽크, 키스 자렛, 찰스 밍거스,팻 메쓰니

좋아하는 락뮤지션 :
Latte E Mille, Keith Cross&Peter Ross, 펄 잼, 벨&세바스티안.

장래 희망 : 놀고 먹는 직업 가지기.

후회하는 일 : 성실하게 살지 못했다는 것을 포함해서 이것저것 못 한 것.

원하는 것 :
근사한 오디오 시스템 업그레이드, 마당 넓은 집과 깊은 어둠을 가진 서재, 그리고 저 별빛.

궁금한 것 : 내일 별이 뜰까? 바람은 불까? 사람들의 얼굴에서 향기가 묻어나올까?

자주 가는 곳 : 보라매역 근처 우리집, 지하철과 택시, 길거리 등등. 그 외에 몸 속에서 빠져 나와 영혼의 상태로 바다 깊은 곳과 하늘 저멀리 있는 별들의 세상, 피아노 건반 위나 기타 줄 속 세상 등등도 자주 가고 있음.

좋아하는 술 : 소주, 맥주, 데낄라, J&B, 잭 다니엘, 칼바도스, 조니 워커, 해네시, 까뮈, 등등 술이란 술은 다 마심. 요즘 줄이려고 노력 중이나 태생적 한계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음.

5년 후의 나의 모습 : 파리 뒷골목 주택가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공부하고 있을 것임. 아니면 캐나다 어느 대학에 있을 수도 있음. 그러나 분명 이때도 술을 마시고 있을 확률이 높음. 아니면 결혼해서 아이 없이 살고 있었을 수도 있음.

다음 생에는 : 향유고래로 태어나고 싶음. 심해 오징어와 사투를 벌이는 멋진 향유고래.
Posted by 지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