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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영혼

2007년 세계 9대 트렌드 예측, 현대경제연구원, 2006.11.24.

- 환경조건의 악화에 따른 기후 급변동 등에 의한 경제 변화를 분석하는 기후 변동 경제학(Global Warming Economics)이 급부상할 전망이다. 엘리뇨 현상과 같은 기후 변동은 음료, 식품, 건강, 환경 등의 생활에 기반이 되는 모든 것을 위협하여 1, 2차 세계 대전 이상의 위기가 초래될 것으로 우려되는 것이 이의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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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시장의 불균형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중국 외환 보유고가 1조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외환 보유고 운용을 통한 중국의 영향력이 향후 국제 금융 및 원자재 시장에 있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문화 제국주의가 부활하고 있다. 중국은 영상물을 중심으로 문화 산업에서 급속히 성장하며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 문화 상품 수출을 늘리고 있다.

- Global Gapitalism(경쟁 원리와 효율성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경제의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선진국에서 시작된 소득과 교육 등의 양극화 문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현상)의 심화


보고서를 읽고 기억해둘만한 내용을 위에 옮긴다. 그리고 아래 내 생각을 덧붙인다.

* 이번 겨울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따뜻한 겨울이 되었다. 그러나 이 따뜻함은 앞으로 올 봄과 여름의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전염병이나 식중독과 같은 질병이 잦은 빈도로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캐터링 기업에의 주식 투자는 다소 위험하지 않을까?). 이상 기후를 환경 보호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기후 변화가 기업 생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연구하고 분석할 필요성이 매우 높아졌다. 실례로 이번 겨울, 패션 업계는 심각한 불황을 겪어야만 했는데, 그 이유는 따뜻한 날씨 탓이었다.

* 중국 경기는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다. 심각한 경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중국 시장은 향후 몇 년 이내에 대규모의 조정 양상을 거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소 복잡하고 깊이있는 분석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 아직까지 매스미디어에서 '한류'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다. '한류'라는 단어 자체가 어떤 지역성(locality)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류'라는 단어 탓으로 '반-한류'라는 단어가 생긴 것은 아닐까? 더 우스운 것은 일본의 문화는 굳이 '일류'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전 세계 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되었으며, 중국 문화는 수입보다 수출이 압도적으로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한류', '한류' 해대는 꼴이 형편없어 보인다. '한류'라는 단어로 포장할 생각을 하지 말고 진정한 스토리 경쟁력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 양극화는 이제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Global Gapitalism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이니, 향후 이 문제가 전면적으로 드러나게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러한 양극화를 부추긴 미국의 기업가, 경제학자, 정치가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것에 동조하며 따라간 많은 나라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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