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PM 4 : 25

지하련 2002. 10. 8. 07:47
이미 죽은 자들의 열망이 내 가슴을 훑어내리는 시간이다. 햇살은 곧지만, 바람 사이에서 굴절되고 삶은 열망들 사이를 해매다 상처입는다.

인생이 공포스러워지고 어느 컬트 무비의 주인공으로 나온 내 얼굴이 구름 사이로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