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바쁜 일상 속에서...

지하련 2008. 5. 28. 09:00

 요즘 거의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음악도 듣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휴식과 몽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인가를 알고 있다. 다행이다. 잊어버리지 않고 있으니.

 어젠 화성시에 갔다 왔다. 현재 준비 중인 Art Fair 일로 화성시 비봉 근처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돌 깎고 있는 선배를 만나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 작업실에서 보았던 조각상들의 돌 무늬가 너무 생각났다. 너무 아름다웠다.
 
 넬(Nell) 시디를 샀다. 사람들에게 넬 시디 선물해주고 있다. 싸이 미니 홈피 있는 이들에겐 음악을 선물하고. 오랜만에 가요에 '필'이 꽂혔다.

 간송미술관을 가야하는데, 언제가 좋을 지 ... ... 새벽 비 소리가 요란해, 마음이 너무 심란했다. 너무 심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