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포스팅이다. 그만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올리고 싶은 소재/주제는 매우 많지만, 정리해서 올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요즘이다. 간만에 IT 관련 토픽을 올려본다. 최근 국내 ICT 업종에서의 최대 관심사는 MVNO 사업일 것이다. 몇 년 전 SK텔레콤에서 미국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힐리오(Helio)를 Earthlink사(미국의 ISP 업체)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설립하였지만, 실은 MVNO 사업은 성공 사례보다 실패 사례가 더 많은 사업분야다.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간단한다. MNO(mobile network operator의 약자, 이동통신사업자로 국내에는 SKT, KT, LGT 등이 있다)에서 무선망(mobile network)를 도매 가격으로 사서 소비자들에게 재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