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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영혼




뉴스레터를 읽다, 그만 놀라고 말았다. 테슬라의 시가 총액이 GM이나 포드보다 많다는 사실에. 심지어 2016년에 net loss(순손실)이 발생했는데도. 


한편으로는 무척 부러웠다.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상품을 가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문화가. 그만큼 투자 철학이나 투자 노하우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이라면 어땠을까? 아마 대기업에게 잡아먹혔거나 문을 닫았을 것이다. 

대기업 중심의 기업 생태계는 나라 경제 시스템을 왜곡시키고 있지만, 나서서 해결하는 이가 없다.

또한 사업하기 무척 어려운 나라이고, 사업하다 잘못 되면 그냥 집안이 쑥대밭이 된다. 

그런데 나라에선 창업을 권한다. 이런 아이러니가 어디에 있을까! 


저 차트는 우리에게 참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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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읽다가 중국 경제의 위상을 한 번 기억해둘 필요가 있어 인용해본다. 아직도 중국을 우습게 보고 있는 한국 사람들이 있을까 싶지만,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의 파워는 해가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전세계 1위 은행은 Citi Group Inc였으나, 지금은 65위권 수준으로 떨어져 있으니, 조만간 세계 금융도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 순위만 놓고 보자면 말이다. 
 

World's Largest Banks by market cap 2011 
Rank Bank Country Market cap ($b, 8/2011)
1 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 China 223.4
2 China Construction Bank China 167.1
3 HSBC Holdings UK 150.06
4 Agricultural Bank of China China 134.91
5 JPMorgan Chase & Co. US 130.27
6 Bank of China China 122.16
7 Wells Fargo
US 120.86
8 Citigroup US 76.04
9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Australia 75.24
10 Banco Santander Spain 74.81
11 Itau Unibanco Brazil 70.44
12 Royal Bank Canada Canada 70.38
13 Bank of America US 65.23
14 Mitsubishi UFJ Financial Japan 63.92
15 Toronto-Dominion Bank Canada 63.50
16 Westpac Banking Australia 61.69
17 Sberbank of Russia Russia 61.12
18 Bradesco Brazil 57.76
19 BNP Paribas France 57.06
20 Bank of Nova Scotia Canada 53.85
21 ANZ Banking Australia 52.76
22 Standard Chartered UK 52.16
23 UBS Switzerland 51.39
24 National Australia Bank Australia 50.83
25 Banco do Brasil Brazil 44.85
26 Bank of Communications China 43.91
27 BBVA Spain 41.84
28 Sumitomo Mitsui Financial Japan 40.20
29 China Merchants Bank China 39.64
30 US Bancorp US 39.01
31 Bank of Montreal Canada 36.92
32 Deutsche Bank Germany 36.07
33 Santander Brasil Brazil 34.77
34 Nordea Bank Sweden 34.29
35 Lloyds Banking Group UK 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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