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비스 6

2014년 모바일 시장을 위한 준비

리포트는 예상되는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모바일 시장을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고민을 다시 하게 해주었다. 2013년 3월, 약 3,075명 이상의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정리하고 있다. 이 리포트에서 내 관심을 끌었던 것인 Tablet 사용자의 비약적인 증가와 활용이었다. Tablet 사용자들 중 약 80%가 주로 집(home)에서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App들과 Website들은 Tablet에 대응하고 있지 않으며, 아예 그럴 계획 조차도 없다. 결국 B2C 시장을 주력으로 하는 상당수의 기업들은 반응형 디자인(Responsive Design)으로 Website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 즉 Mobile Interaction에 최..

유저 User, 에런 샤피로

유저 - 에런 샤피로 지음, 박세연 옮김/민음사 유저 (Users, Not Customers: Who Really Determines the Success of Your Business)에런 샤피로(지음), 박세연(옮김), 민음사 UI를 지나 이제 UX가 강조되고 있다.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거칠게 정의하자면, 인간과 기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고 할까. 대표적인 인터페이스가 키보드, 마우스, 터치 패드 같은 것이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는 근래에 부각되기 시작했는데, 인터페이스만으로는 부족한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나 할까. UX에 대한 강조는 어디에서 어떤 소리로 어떤 색상의 어떤 움직임이냐 ... 등등 사용자를 둘러싼, 감각적 경험..

고객 참여를 높이는 온라인 마케팅

많은 회사들이 웹 서비스의 여러 활동에 대한 고객 반응/참여를 높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활용한다. 그 중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무엇일까? 미국의 온라인 마케터들은 단연코(tried and true) 이메일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그리고 고객 참여을 유도하는 온라인 마케팅의 대세로 이메일 마케팅과 뉴스레터를 꼽았다. 하지만 막상 이메일 마케팅을 하려고 해보면, 준비해야 될 것이 한 두개가 아니다. 제목은 어떻게 뽑아야 하고, 내용은 무엇을 채우며, 이메일이 가득 쌓여있는 메일함에서 특정 이메일을 꼭 짚어 읽게 해야 한다는 담당자의 스트레스는 의외로 심하다. 더구나 이메일을 오픈했는지, 읽었는지, 읽고 웹 사이트로 유입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 내 경험 상 자사 고객을 위한 이메일 마케팅은 웹 서비스 오..

웹 서비스 기획자를 위한 웹 보안 가이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면, 그것이 오프라인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온라인 플랫폼 - 웹 사이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 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온라인 플랫폼은 웹Web이 기반이 되어야 하고, 웹에서 파생된 API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될 것이다. 이러한 온라인 플랫폼은 서비스 모델(수익모델)과 전략을 수립하고, 웹 서비스 기획자가 상세하고 정교한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디자이너가 UI/UX를 고민하며, 실제 이미지 작업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자가 고객의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밍 작업을 한다. 시스템 담당자들은 하드웨어와 네트워크를 설계, 관리하게 될 것이고. 하지만 웹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 오픈 이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기획자나 디자이너가 아니..

Next Webolution: APIs + Apps = New!

내가 관여하고 있는 Web Service은 TDM(아날로그) 방식의 통신에 기반한 것이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SNS나 일반적인 웹사이트와는 다르다. 특히 통신설비에 대한 여러 고려 사항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진입하기도 까다롭고, 또한 이에 기반하여 새로운 Web Service를 구현하는 것도 꽤나 머리가 아픈 문제다. 이에 전혀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기로 하고 요즘은 다양한 Device 위에서 어떤 방식의 Web Service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한 마디로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그러다가 흥미로운 아티클이 있어서 이렇게 노트를 한다. The Next Webolution: Federated and Extensible Web Services. 글쓴이는 Chris Dixon으로 Hu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