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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영혼




지난 주에 읽지 못한 뉴스레터를 보다가 이베이(eBay)가 새로운 디자인(Design)을 준비 중이라는 뉴스레터를 읽게 되었다. 그리고 확인한 이베이의 새로운 디자인은.. 





핀터레스트(Pinterest) 형태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실은 이런 형태는 낯선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해 왔던 이미지(사진) 게시판 UI를 변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기존 이미지 게시판은 가로 UI가 시간(Time) 기준점이 되어 배치된 형태였다면 최근에 등장한 핀터레스트 UI는 세로가 시간 기준점이다. 


세로가 시간 기준점은 실은 트위터(twitter)페이스북(facebook)의 타임라인(timeline) UI를 가지고 온 것이다. 즉 기존 이미지 게시판에 타임라인 UI를 접목하면 핀터레스트식 UI가 나온다.


그런데 이 UI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이미지나 멀티미디어를 소셜한 느낌을 보여주기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제품 이미지가 중요한 쇼핑에서는 특히. 


이번에 공개한 이베이의 새로운 디자인은 핀터레스트 형태의 UI를 기반으로 소셜 기능까지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디자인이 바뀌었을 때, 이베이의 실제적인 매출은 어떻게 변할까? 무척 궁금하다. 


이베이의 새로운 디자인이 더욱 궁금하다면. 

http://www.ebay.com/new#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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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방가르드 - 개입의 예술, 저항의 미디어
이광석 지음
안그라픽스


‘사이방가르드: 개입의 예술, 저항의 미디어’라는 책 제목과 부제에서도 드러나듯, 이 땅의 고민들을 반영하고 담아내려는 사이버 시대의 아방가르드적 행동주의의 흐름과 예술, 미디어 저항과 실천의 다양한 작업들에 주목한다. 책에서 소개되는 아방가르드 예술군의 사회 참여 방식을 보면서, 독자 여러분들은 현실의 야만에 반응하는 나름의 ‘싸움의 기술’을 터득하기 바란다. - 14쪽


작년 모 잡지의 원고 청탁으로 관련 자료를 찾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미술 분야의 일을 간간히 하지만, 최신 정보와는 다소 동떨어진 일상을 살아가는 탓에 이런 류의 책을 소개받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책은 신선했다. 문장과 구성 방식, 그리고 소개되는 예술가들마저도. 이 책에서 설명하는 다수의 예술가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책 속에서 마주하게 되었을 때는 더욱 흥미로웠다.

이 책은 저의 말대로 사이버 공간 속에서 현실적인 메시지와 실천을 하고 있는 예술과 그런 예술가, 예술그룹에 대한 소개서이다. 저자의 문장이 다소 직설적이지만, 이마저도 글쓰기 전략의 의도로 여겨질 정도이며, 이 책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그렇게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소개된 예술가들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리뷰를 작성하려고 몇 달 전부터 책 위에 이 책이 놓여있었지만, 그럴 시간적 여유를 가지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이렇게 리뷰를 올린다. 미디어 아트와 예술적 실천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은 무척 흥미진진할 것이다. 또한 사이버 공간에 대해 관심있는 독자에게도 이 책은 재미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대중서라기보다는 전문서적이며, 책의 목적이나 읽기를 원하는 독자도 분명하다. 이렇게 적고 보니, 반대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이 책이 씌여지고 편집되고 구성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함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지 않다고 해서 책의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관심있는 독자들은 한 번 정도 읽어봄직 하다. 단, 책을 고르기 전 목차는 확인해보도록~.


사이방가르드 - 8점
이광석 지음/안그라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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