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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영혼


아래 도표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의 18세부터 26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1주 동안 얼마나 TV를 보는가를 조사한 것인데, 우리가 흔히 텔레비전(Traditional TV)이라고 부르는 디바이스로 보는 주당 평균 시간이 줄어드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이제 영상물을 제작할 때 TV만을 고려하면 안 된다. 실제로 우리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물을 즐기고 있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 심지어 Facebook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라이브 방송을 볼 수 있다. 이제 영상의 스토리텔링은 각 채널과 그것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이다. 


다채널 시대에 맞춘 콘텐츠 전략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 하나의 프로그램만이 아니라, 그 메인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영상물도 별도로 제작하여 TV가 아닌 다른 채널에서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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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출처: 비즈니스인사이더


뉴스레터를 보다, 이제 스트리밍은 음악 소비의 미래가 아니라 그냥 이제 다 스트리밍으로 소비한다(is the new normal)는 분석 기사를 읽었다. 하긴 나도 유튜브로 스트리밍으로 듣는 경우가 많고 그것을 편하게 느낀다. 하드웨어와 통신 인프라의 발전은 자연스럽게 음악 유통의 모습까지 변화시킨다. 유튜브의 새로운 서비스 '유튜브레드'도 여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유통/소비 형태의 변화는 본질적으로 유통되고 소비되는 콘텐츠의 질과 성격까지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콘텐츠 창작자들이 주목해야 될 부분은 여기다. 


1. 뮤직비디오나 라이브 음악 영상의 유통이 늘어날 것이다. (단순히 음원만 스트리밍하는 것보다) 

2. 기존 오프라인 유통 시장은 계속 줄어들다가 하이엔드 소비자들을 위한 비주류 시장이 될 것이다. 

3. 스트리밍 시장은 계속 늘어날 것이며 다운로드 시장이 줄어들 것이다. 


그런데 1번은 어쩌면 뮤지션들에겐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고품질의 라이브 음악 실시간 스트리밍'도 등장하지 않을까. 가령 내가 요즘 빠져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밴드의 실황 음악을 서울에서 듣고 보고 실시간으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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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를 그만 두고 이런저런 모색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내가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긴 최근 몇 년 동안 나는 사람에만 집중했다. 조직 역량이라든가 리더십, 팀웍에 대해서. 그러는 동안 회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서비스에만 신경쓰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던 터라, IT나 콘텐츠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몰랐다. 거시적 환경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이게 쉽지 않다는 건 회사 생활하고 있는 이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아래 글은 <2014년 국내콘텐츠산업 결산 - 통계결과와 트렌드>(윤호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보팀장), 2015 제 5차 창조산업 전략 포럼,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5년을 전망하다 발표 자료)에서 발췌 정리한 글이다. 이런 포럼이 하고 있는지 조차 몰랐으니, 한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설립 당시 해당 기관이 발주한 문화콘텐츠 관련 컨설팅 프로젝트까지 수행했다는 게 무색해진다.  


발표 자료에는 콘텐츠 산업 관련 통계 자료와 함께 10대 트렌드도 함께 있다. 다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정리해두면 좋을 내용이다. 발표 자료에서 인용한 것은 박스로 표시하였다. 



1. 스마트 핑거 콘텐츠, 손가락이 문화를 지배하다. 

   - 간편한 디바이스가 만들어내는 간결한 콘텐츠. 

   - 10분 내외의 짧은 영화나 드라마, 웹툰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쳐(snack culture) 콘텐츠의 인기 


'스마트 핑거 콘텐츠' 단어가 좀 어색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는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되어 그냥 일상화될 것이다.  


2. 창조력의 샘, 스핀오프 제작의 재점화 

   - 기존 드라마, 영화, 책 등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해 새로운 이야기 창조 


스핀오프 제작이라는 단어를 처음 본다.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관계다. OSMU와 달리, Storytelling의 확장이 될 것이다. 스핀오프 제작과는 다르지만, 일본의 장르 소설가 오노 후유미의 <십이국기>라는 소설에서는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고 그 세계 속의 주요 인물에 대해 각기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3. 뉴 노멀 시대, 복고와 일상 콘텐츠에서 길을 찾다 

   - 뉴 노멀: '저성장, 저소득, 저수익률 시대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 

   - 콘텐츠 산업에서도 저성장의 영향으로 복고/일상 콘텐츠 등이 인기 양상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단어가 2010년 다보스포럼에서 언급되어 유행하였는데, 다시 보게 된다. 과연 새로운(New)가에 대해선 이견이 있겠지만, 저성장, 저소득, 저수익률 시대에 맞는 무언가가 필요하긴 하다. 



4. 축적된 데이터 분석의 힘, 데이터마이닝에서 마인드마이닝까지. 

   - 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마인드 마이닝(Mind Mining)

    잠재 소비자 관련 방대한 데이터 분석

    소셜 미디어 분석을 통해 특정 지역, 연령대 소비자 선호파악

    기획/제작/배급/마케팅 등에 활용 


대기업 계열 콘텐츠 관련 기업에선 이미 해왔던 일이다. 이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문화는 다양성을 먹고 산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과 마이닝을 통해 돈이 되는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되고 돈이 되지 않으나 문화 다양성에 기여할 좋은 콘텐츠 제작에는 무신경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5. 스마트 디바이스와 콘텐츠의 접목, 영역과 경계를 허물다 

   - 콘텐츠 '융합'과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신개념 콘텐츠 생산의 시대

          기존의 콘텐츠가 스마트디바이스에 적합하게 진화된 신개념 서사 콘텐츠 

  - '터치'로 대변되는 모바일기기 진화는 포화단계 도달, 웨어러블 기기 실용화

         구글(구글글래스), 애플(워치), 페이스북(오큘러스 리프트), 삼성(기어 VR), LG(G Watch), MS(band), 소니(HMZ) 등 



Sony HMZ 


혹시 우리가 잊고 있던 콘텐츠/장르가 있지 않을까? 디바이스/기술의 발달은 전혀 예상치 못한 콘텐츠를 킬러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6. 지킬&하이드, 기회의 나라 중국의 역습 

   - 기회 : 중국 경제(7%) 및 콘텐츠 산업(10.9%) 고성장 

           한중 FTA 체결 및 한중 콘텐츠 공동 펀드 조성(2,000억)

   - 위협 : 중국 내 콘텐츠 시장 규제 강화  

           중국 자본의 콘텐츠 시장 잠식 - 초록뱀미디어 인수, 텐센트의 게임사 투자 등 

           작가, PD 등 핵심인력 중국 진출 



최근 중국 자본의 국내 기업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나 의견을 자주 읽는다. 부정적인 사람들은 혹시 반-자본주의자 아닌가? 국내 자본의 중국 투자에 대해선 긍정적이고 중국 자본의 국내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가? 애국심에 호소하던 시대는 지났다. 자본은 돈 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7. 한류콘텐츠의 후방효과, 역직구 활성화 

   - 한류 파급효과: 문화콘텐츠 수출시 소비재 수출 412% 증가 

   - 한류팬 타깃 글로벌 인터넷 쇼핑몰 개장 

   - 한-중 FTA 타결로 양국간 교역장벽 낮아져 역직구 활성화 전망 


솔직히 한류콘텐츠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데 .... 



8. 소유에서 접속으로, '플로우' 소비스의 진화 

   -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본격 '플로우' 소비시대 진입 

   - OTT(Over The Top) 및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급성장에 따른 미디어산업 지각 변동 



아마존이 국내 진출을 공식화했고 넷플릭스(Netflix)도 국내 진출한다고 한다.한국 콘텐츠 시장은 자국 콘텐츠 점유율이 높아서 어떻게 될 지 두고 봐야겠지만,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가 다 죽고 유튜브만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온다.  



9. 정보사회의 역설, 콘텐츠 큐레이션 

   - 정보 과잉, 콘텐츠 홍수 속 '선택장애'에 빠진 형태인. 

   - 영화, 웹툰 등 장르별 콘텐츠를 추천하는 웹서비스 확산: '왓차', '라프텔' 등 



콘텐츠 큐레이션이 필요하지만, 실은 이젠 콘텐츠 큐레이션도 너무 많다. 콘텐츠 큐레이션이 아니라 내 소중한 시간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줄 콘텐츠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아닐까. 요즘 시대는 너무 정신없다. 



10. 옴니채널 전성시대, 광고와 유통 시장의 격변 

   - 옴니채널: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경로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소비자 중심으로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체계 

   - 모바일 IT 발달 온오프 구분없이 양방향 마케팅 및 구매 가능 

   - NFC, 비콘(Beacon) 도입 후 매장 접근 및 진입 단뎨에 따라 개별화된 마케팅 활동 펼침. 



옴니채널은 콘텐츠 업계 뿐만 아니라 리테일, 마케팅, 디바이스 제조 등 거의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력은 급속도로 커질 것이다. 그리고 향후 사물인터넷과 결합되어 더 강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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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퍼런스가 언제부터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최근 몇 년 동안 내 관심사는 매우 협소했다. 나름대로 다른 이들보다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이번에 다소 여유가 생겨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4'에 갈 수 있었다. 뭐, 이런 연유가 언제까지 이어질 진 나도 알 수 없지만. 그리고 영어 공부하는 셈 치고 통역기를 빌리지 않았는데, 역시 절반도 알아듣지 못했다. 


나에게 인상 깊었던 부분만 정리한다. 각 연사들이 한 말들을 내 마음대로 정리한 것이다. (참고로 점심 시간 이후의 두 개의 강연은 듣지 못했다. 다른 약속이 있었던 탓에. 이 두 강연은 비석세스에 기사로 올라와있다. 다행이다. 1. 미스핏 소니부 대표의 강연, 2. 가트너 코리아의 임진식 이사의 2015년 전략적 기술 트랜드 ) 


참고)

스마트 콘텐츠 콘퍼런스 2014http://www.smartcontent2014.org/2014/ 

(별도의 강연자료는 배포되지 않았다)





1. Lean UX cycle 

한 때 내가 웹에이전시에 호감을 느꼈던 이유는 Lean UX 방법론 등을 이용해서 Rapid Prototype을 만들고 재빠르게 해당 Product/Service를 Testing 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혀 그렇질 못했다. 나는 일당백이 아니고 팀이 필요했고 팀에 걸맞는 능력과 태도를 가진 멤버가 먼저 필요했다. 지금 웹에이전시에서 그런 인력을 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런 팀원을, 팀을 확보한 곳에서는 빠르게 그런 프로젝트를 할 수 있고 그 프로젝트의 결과로 다양한 Product/Service를 만들고 테스트하며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내가 Lean한 방식을 처음 알게 된 것이 한국에 Lean Start-up이 소개되기도 전인데도 불구하고 나는 한 번도 프로젝트로 해보질 못했다. 아, 이번엔 할 수 있으려나. 그러나 역시 혼자선 무리다. 


2. IoT(internet of things)에서의 intelligence. 

시장에서 유의미한 무언가를 창조하려면, 그 속에서는 무조건 연산 능력이 필요하다. 이를 인텔리전스(intelligence)라고 한다. 이 점에서 스마트폰은 탁월하다. 하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다룬다면? 이럴 때는 Cloud Computing이 요청된다. Cloud 공간에서 intelligence를 담당하고 나머지 IoT 단말기에는 이를 보여주고 새로운 데이터를 수집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시스코에는 Fog Computing이라는 개념을, 퀄컴에서는 AllJoyn을 발표하여 시장에서 테스팅 중이다. 


3. 하드웨어 시장 

국내 중소기업이 타겟팅할 수 있는 H/W 시장은 연 10만대 이하 시장이다. 그리고 100만대 정도의 시장은 중국/대만 업체들한테 경쟁력이 없다. 그리고 100만대 이상 시장은 글로벌 대기업들의 각축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4. IoT 시장 

IoT 시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국내 IoT 트렌드는 해외보다 뒤쳐져 있다. 


5. 3D Printing

뭔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기에는 아직 한계가 많다. 특히 좋고 값비싼 제품은 좋은 재료로 만들어야 된다. 그러기에 좋은 재료의 가격 자체부터 비싸다. 하지만 'We Can update products like we update software'다. 


6. Connected Life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경험은 각기 다르다. Connected Life란 통신이 연결된다는 것이 아니라 경험이 연결된다는 걸 의미한다. 경험이 연장되고 경험들이 서로 연결될 때, Connected Life가 되는 것이다. 


7. Data의 중요성 

Data Transition, Data Sharing, Data Management가 중요해지고 있다. 중심은 Data다. 


8. 중국 시장에서의 QR 코드 기반의 Payment의 활성화. 

신용카드 보급율이 형편없다. 그리고 직접적인 지불/결제에 대한 불신이 심하다. 그래서 제 3자를 통한 QR 코드 결제가 활성화 된 것이다. 


9. Data Analysis 

아무리 좋은 Data 분석 툴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담당자가 필요로 하는 걸 제대로 보여주고 만들어내는가가 중요하다. 또한 분석 툴의 진화 과정 속에서 실제 담당자가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관리 리소스 투입량이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10. 소셜커머스 시장에 대한 전망

소셜커머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ata 중심, Data 분석이 중요해질 것이고 이를 통한 개인화, 자동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소셜커머스만의 경쟁우위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11. 뉴 미디어 아트 

관객의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해 실제 일상 공간으로까지 갈 수 있는 artwork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관객 참여(engagement)를 위해 갤러리 공간에서 금기시되는 행위를 유발하는 작업들을 고민했다. 기술에 대한 반감을 극복하기 위해 오래된 물건/장치, 오프라인적 속성을 활용했다. 


12. 비즈니스와 Artwork 

artwork으로 attraction, 즉 고객을 끌어들인 다음 Brand, Product, Service 등을 보여주었다. 


13. 사람들은 보여주기 전까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 스티브 잡스 


14. 제품과 서비스가 융합되고 있다. 


15. hiring form world --> global starts-up

웹사이트는 영어로, 실제 글로벌 유저들과 Co-create, Think Global and act on it. 


16. Starts-up과 투자. 

융합형 기업에 관심이 높고 글로벌 대상 기업. 이미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다. 협업도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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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리포트들을 읽다 흥미로운 내용을 접한다. 

'5 ways to encourage customers to share your content'

(당신의 콘텐츠를 공유하도록 고객을 자극하는 5 가지 방법)


리포트 첫 머리에는 이런 표현이 나온다. 


There are lots of studies now that have confirmed what we all suspected - consumers trust ads only about 33% of the time - but, they trust recommendations form peers 92% of the time. 


결국 개개인들의 추천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 추천 행위들 중의 하나가 바로 공유(sharing)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공유 행위가 많이 일어나기 위해선 기업에선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 


이 리포트를 배포한 마켓오에서는 


http://www.marketo.com/ebooks/5-ways-to-encourage-customers-to-share-your-content/ 


  


1. Turn sharing into a game. 

- 사람들은 경쟁해서 이기기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좀 단호한 표현이긴 하지만, 참여해서 자신이 지지하는 어떤 것이 나은 방향으로 나가는 것, 이것을 Game 형태의 Story로 나간다면 무척 좋을 것이다. 


2. Identify, recognize and reward influencers. 

-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옹호하는 사람들을 누구인지 정확히 알고 이들을 위한 리워드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건 참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리포트에서는 이런 문장이 있다. 


Influencers aren't necessarily motivated by discounts; they're motivated by their status and the influence they have on the brand and other fans. 


하지만 이것도 정말 어려운 일 중의 하나다. 


3. Appeal to their altruism 

- 그들의 이타심에 호소해라. 즉 공익성의 메시지가 담긴 이벤트나 프로모션이 필요하다는 걸 의미한다. 공유 행위가 공익적 목적을 위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4. give them something exclusive 

- 뭔가 특별하고 독점적인 어떤 것을 제공하라. 리포트에는 출시되기 전 음반의 음원을 듣게 한 Sony Music의 사례가 등장하는데, 좀 약하다는 느낌이. 여튼 공유하는 행위를 통해 뭔가 특별한 것을 얻게 된다면 나쁘지 않을 것이다. 


5. let them co-create value. 

- 공유 참여를 통해 공유 가치를 모두 함께 만드는 것. 이것도 쉽지 않아 보이긴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위 리포트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내용은 짧지만, 꽤 실제적이라 기획 작업에 도움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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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던 네이버의 '뉴스캐스트'가 바뀐다. 설마 뉴스캐스트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몰라, 아래 이미지를 붙인다. 빨간 색 박스로 표시한 부분이 뉴스 캐스트 영역이다. 처음에는  언론사에게 편집권을 주어 언론사에서 알아서 하는 자율적인 영역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으로 얼룩진 '낚시성 기사들'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그러자 불만이 많아졌다. 지명도 있는 언론사에서도 불만이 많았고, 사용자들도 불만이 많기 매 한가지였다. 







그러자 이번에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뉴스스탠드'로 바꾼다(이건 지난 달 이야기고 내년 초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 현재 뉴스캐스트 자리에 언론사 아이콘을 넣는다. 네이버에서는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이지만(트래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익까지 챙길 수 있는 모델을 고민한), 글쎄다. 정답이라기 보다는 편법스러운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  


아래 이미지는 뉴스스탠드 서비스를 하였을 때의 모습이다. 상단 배너 밑에 언론사 아이콘들이 뜨고 이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의 뉴스스탠드가 뜨는 구조다. 그리고 사용자는 미리 자신의 뉴스스탠드를 설정할 수 있다. 즉 자기가 방문하고자 하는 언론사를 미리 선택하여 해당 언론사 사이트 아이콘들만 뜨게끔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서비스되는 네이버 뉴스 캐스트에서 '마이 뉴스 설정'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을 사용하는 이는 전체 사용자의 10%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뉴스 스탠드로 변경되더라도 사용자가 자신의 뉴스 스탠드를 설정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긴 전체 사용자의 10%만 하더라도 몇 백만명은 될 터이니..) 설정하지 않으면 랜덤으로 노출된다. 



출처: 네이버 다이어리 



결국 이슈는 언론사 사이트로의 유입 대부분을 포털에 의존하고 있는 언론사의 문제(평균적으로 트래픽의 75.19%가 네이버에서 들어온다(미디어오늘 자료))다. 


종이 신문의 위기는 몇 해 전부터 나온 이야기라 식상하기까지 하지만, 그 사이 이렇다할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한국 종이 신문 업계를 보면 답답하기까지 하다. 영미 쪽 종이 신문들은 적극적인 디지털화로 주목받고 있지만, 한국은 종이 신문은 그대로 놔두고 인터넷 사이트는 포털에만 의존하는 이상한 구조를 취하고 있으니 말이다. 


만일 네이버가 뉴스 콘텐츠를 포기하고, 언론사에서는 포털에 뉴스콘텐츠를 배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그러면 아래의 시나리오로 진행될 듯 싶다. 


- 언론사들이 알아서 뉴스콘텐츠를 모아서 서비스하는 웹 서비스를 런칭할 것이다. 

- 네이버에서는 온라인 뉴스 사업부를 만들어(아니면 몇 개를 인수하든지) 자체적으로 뉴스를 생산할 것이다. (또는 알아서 포털 사이트에 몸을 낮추는 언론사들도 있을 듯) 

- 블로그나 SNS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뉴스 콘텐츠 생산 공간의 활성화(하지만 이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


결국 네이버에서 뉴스 콘텐츠를 포기하고, 언론사에서 포털에 뉴스 콘텐츠를 배포하지 않는 일 따윈 생기지 않는다.


언론사의 입장에서 뉴스 스탠드를 보자. 네이버는 싫지만 무조건 같이 가야하는 파트너다. 언론사 사이트로의 트래픽 대다수를 네이버에 의존하고 있는 이상 어쩔 수 없다. 따라서 언론사에서 이렇게 할 가능성이 높다. 


- 사용자의 뉴스 스탠드에 올라갈 수 있도록 자체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수행

- 자사, 계열사, 관계사 임직원들을 동원한 뉴스 스탠드 설정.

(하지만 이렇게 해도 뉴스스탠드 설정율은 높지 않을 것이다.)

-  클릭 후 뉴스 스탠드의 콘텐츠의 변화가 없을 것이다 즉, 뉴스 캐스트에서 문제가 되었던 낚시성,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결국 사용자의 트래픽을 모아야 하니까.


따라서 뉴스스탠드도 일 년 지나서 다시 변경되지 않을까? (너무 시니컬한가) 


뉴스 콘텐츠의 본질적인 측면을 강화시켜야만 장기적인 경쟁력이 생길 텐데, 한국 언론 상황은 매우 열악해졌다. 


기자들 개인 경쟁력이 상당히 약해진 듯하고(나로선 읽을만한 기사를 보기 힘드니, 그마나 읽을 만한 건 인터뷰 기사 정도..ㅡ_ㅡ;;), 공부도 안 하는 것같고, 반대로 인터넷에는 전문 필자들이 운영하는 독립 매체나 블로그가 많아지고 있으니. 


언론사들은 포털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자체적으로 트래픽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해답에는 언론의 본질적인 경쟁력 제고에 있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이라도 기사가 좋으면 돈 내고 읽을 이들은 상당할 텐데 말이다.


그나저나 뉴스스탠드는 사용자 입장에서도 보기 좋은 형태는 아니다. 사용자들이 나서서 반대할 수도 있다. (그럴 가능성도 충분하다. 나도 별로 보기 좋은 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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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시간을 내어, 콘텐츠 전략과 UX: 현대적 러브 스토리(Content Strategy and UX: A Modern Love Story)를 읽었다. 아티클을 읽어보니, 최근 들어 콘텐츠 전략가(content strategist)라는 직책을 따로 두는 추세가 있는 듯하다. Razorfish라는 에이전시는 1998년도부터 두었다고 하지만, 콘텐츠 전략가라는 직책은 최근의 일이다. 


이 아티클은 UX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이와 함께 콘텐츠의 중요성도 같이 상승했다고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아무리 좋은 UX라고 하더라도 콘텐츠가 좋지 않다면 아무 소용도 없다고 하면서, 콘텐츠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강조하고 있다고 할까. 


아래 인포그래픽은 IBM이 이해하는 UX의 관점이고 6가지 측면 중에 두 가지를 Content Strategy와 Information Architecture로 표현하고 있다. (그만큼 UX에 있어서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의미) 



출처: http://www.customerfacingsolutions.com/offerings/ourapproach.html ]



그렇다면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Erin Scime는 Content Lifecycle는 아래와 같이 표현한다.  Strategy > Plan > Create > Maintain > Audit로 이어지는 콘텐츠 생명주기는 고객의 관점이 아닌 전적으로 제작자의 관점, 콘텐츠 전략가나 콘텐츠 생산가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아티클에서의 흥미로운 그림 하나는 아래의 것이다. 콘텐츠 생산가가 가지는 공통적인 질문 리스트. 아마 신규 콘텐츠를 준비하는 기획자들에게 이 질문 리스트는 꽤 유용할 듯 싶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아티클을 읽으면 된다. 


Content Strategy and 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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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 - 8점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이시은 옮김, 명승은 감수/명진출판사



큐레이션Curation 

스티븐 로젠바움(지음), 이시은(옮김), 명승은(추천, 감수), 명진출판, 2011년 





“웹의 가장 큰 적은 웹 그 자체예요. 웹에는 너무나 많은 자료가 있어서 거의 편집이 안 되어 있는 상태죠. 그래서 사람들은 웹에 필요한 작업을 편집이라고 부르는 대신 ‘큐레이션’이라는 멋진 용어를 고안해 낸 거죠.”

- 앨런 웹버Alan Webber, <Fast Company>편집인 (p.135에서 재인용) 



*       * 


솔직히 ‘큐레이션Curation’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웹 큐레이션이나 디지털 큐레이션 활동이 있었고, 다만 최근 들어 ‘큐레이션’이라는 이름을 단 전문 서비스 사이트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큐레이션 활동이 부각되고 있는 정도(솔직히 일반인이라고 보기에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졌거나 가지게 된 이들이 대부분이지만)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폄하하기엔 이 책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거나 가치 없다고 할 수 없다. 도리어 이미 있었던 어떤 종류의 일이기 무시되었던 콘텐츠 관련 일을 스티븐 로젠바움은 공격적으로 그것은 ‘큐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며, 변화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환경에 새롭고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그리고 이러한 주장이 시장에서의 가치는 분명한 까닭에 큐레이션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을 터).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일종의 선언서와도 같다. 그는 중앙집권적인 기존 콘텐츠 비즈니스가 파편화되고 분권화되고 있으며, 이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큐레이션이 필요하며, 그 가치는 시간이 흐를수록 높아질 것으로 본다. 또한 비즈니스 관점에서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관련된 수익 모델(이미 익숙한)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책은 시종일관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것을 큐레이션이라는 용어 아래 모으고 배치한다. 그러나 혹자에게 있어서는 저자가 내세우는 사례들 대부분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거나 일부 기사들을 통해 접해본 것이라는 점에서 다소 식상할 지도 모르겠다.  


책은 무척 쉽게 쓰여졌고, 읽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콘텐츠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한 번쯤 읽어야 할 책들 중의 한 권이 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자신의 관점을 덧붙여 배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 자체도 ‘큐레이션’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 


- 큐레이션Curation: ‘관심을 기울이다’, ‘돌보다’라는 뜻을 가진 Curare라는 라틴어에서 나온 이 단어는 현대 미술계에서 사용되는 ‘큐레이터Curator’와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다. 전시기획자, 자신의 관점으로 예술가들과 예술 작품을 갤러리나 미술관에 전시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큐레이터Curator는 웹 콘텐츠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작업, 자신의 관점으로 무수한 웹 콘텐츠 중에서 골라서 한 곳에서 보여주기 배포하는 콘텐츠 큐레이터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이를 스티븐 로젠바움을 ‘큐레이션Curation’이라는 단어로 개념화시킨다. 



- 웹 상의 콘텐츠 비즈니스와 관련되어 아래의 두 개의 포스팅을 언급해본다. 


에코의 관점은 너무 많은 웹 콘텐츠의 폐해를 이야기하며, 스스로 콘텐츠 큐레이터의 역할을 하는 지적 부자에게는 인터넷은 유용하지만, 지적 빈자에게는 정보의 가치를 따질 수 있는 지적 역량의 부족으로 인터넷은 도리어 피해만 끼칠 뿐이라며 염려한다. 


2012/07/19 - [Business Thinking/Technology] - 움베르토 에코와 인터넷, 그리고 종이책 



큐레이션에 대한 간단한 개요와 관련된 서비스들을 볼 수 있다. 


2011/10/12 - [Business Thinking/Technology] - 큐레이션 Curation : Human-Filtered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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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 카테코리 - 온라인 쇼핑몰 가이드 - 에 포스팅을 한다. 자주 올리고 싶으나, 워낙 빠르게 흘러가는 시장이기도 하거니와, 그동안 맡고 있던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적다 보니, 포스팅이 거의 없었다. 


책을 내기 위해 원고를 써놓은 지도 몇 년이 흘렀다. 한 번 전체적으로 손을 보긴 해야 되는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e-Commerce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시작했고, 관련 기사나 자료를 자주 보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포스팅 하나를 올린다. 


1. 

오늘 본 자료는 몇 년이 지난 Social Commerce 자료였다. Social Commerce라는 단어가 최초 나왔을 때는 Web 2.0 기반의 SNS 서비스와 Commerce의 결합 정도로 이해되었고 오늘 내가 읽은 리포트도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반값 할인' 사이트를 소셜커머스로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포지셔닝되었다. 그래서 기존 공동 구매와 차이점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고. 


하지만 Social이라는 단어가 암시하듯, Social Commerce는 Social, 특히 Web 2.0에 기반한 Social Network을 통한 입소문 대량 판매에 그 목적이 있다. 단 시간에 많은 이들을 불러모아 파는 서비스라고 할까. 이와 함께 지역에 기반한 Local Commerce이기도 하다. 특히 Smart Phone의 저변이 확대되자 이를 기반으로 한 할인 쿠폰 커머스가 활성화되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한국의 Social Commerce는 아직 Social 서비스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2. 

e-Commerce 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e-Commerce 운영자의 전략이 중요해진다. 좋은 상품이 있다고 해서 잘 팔리는 것도 아니고, 마케팅을 잘 한다고 해서 매출이나 수익이 높은 것도 아니다. 결국에는 콘텐츠가 될 것이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Social Commerce의 개념이 최초로 나왔을 때는 Social Network 위에 고객들이 직접 만들거나 인용한 상품 콘텐츠가 유포되고 이것이 Viral Marketing 형태로 확산되어 Social Commerce가 된다고 하였으나,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진 않는다. 실은 확산이 되기 위한 Viral Contents를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은 아닐까. 


3. 

아래 차트는 2007년 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지만, 상품을 구매하기 위한 고객들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흥미로운(어쩌면 당연한) 것은 고객들의 리뷰나 등급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특별한 혜택이나 쿠폰이었다.


혹시 쇼핑몰을 고민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래 차트에서 언급된 것들을 언제,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도 같이 하면 좋겠다. 요즘 제법 규모되는 '의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홍보하고 있긴 하더라. 

 


User ratings/reviews : 64% 

고객이 매기는 별표, 리뷰들 


Special offers/coupons : 61% 

특별 혜택이나 쿠폰. 


Product or price comparison tools : 59% 

상품, 또는 가격 비교 기능


Customer testimonials :49%

고객의 추천기


Product Video : 44%

상품 비디오


Ability to subscribe to email or RSS alerts : 39%

이메일 구독 기능, 또는 RSS 지원


Discussion boards or forums : 39%

토론(?) 게시판 또는 포럼(커뮤니티)


Ability to personalize the site or create a personal profile : 37%

개인화 사이트 또는 개인 프로필 제작 가능

 

Entertaing games  : 29%

게임


Quizzes or questionnaires : 29% 

퀴즈나 설문


Ability to upload or view your own content : 23%

고객의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볼 수 있는 기능






위에서 제시된 대부분의 콘텐츠는 고객참여(Customer Engagement)형 콘텐츠이다. 아래 링크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들 중에서 부정적 메시지에 대한 것이다. 같이 알아두면 좋을 듯 하여 업데이트한다.


2011/11/23 - [Business Thinking/마케팅] - The Complaint Iceberg - 고객 불평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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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콘텐츠(Contents)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콘텐츠가 왕'(Contents is King)이라고 말하지만, Contents = Profit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늘 난감한 문제다.

미디어 채널(Media Channel)에서는 콘텐츠가 직접 만드는 시장보다, 콘텐츠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그 모여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광고 시장이 더 크다. 그래서 종이 잡지를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미디어들은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 있는가에 몰두하고(Contents의 질이 아니라!),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우리들은 읽을 만한 콘텐츠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게 된다. 이는 뉴스도 마찬가지고 상품에 대한 리뷰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Web 2.0 시대가 되고 SNS가 활성화되자, 이런 상황의 해결책이 등장하는 듯 보인다.
우리는 양질의 Contents를 직접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Blog나 SNS를 통해 친구의 리뷰를 읽게 되고, 친구의 시각으로 선택된 콘텐츠를 링크를 통해 읽게 된 것이다. 

또한 
Twitter와 같은 서비스에서는 CNN, YTN같은 24시간 뉴스채널보다 더 빠르게 뉴스를 거의 실시간으로 전달하기도 한다. 그래서 중요한 뉴스를 확인하기 위해 뉴스 사이트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뉴스를 추려 보내주는 Twitter 계정을 팔로워한다.

요즘에는 
아예 대놓고 트위터에 올라온 이야기를 '네티즌에 의하면'으로 시작하는 기사를 적는 기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기존 Media의 하향 평준화라고 할까.

이제 유저(User)에 의해 콘텐츠가 생산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에 의해 콘텐츠가 선택되고 배포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를 둘러싼 최근의 웹 상황에 대해 '큐레이션Curati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큐레이터Curator라는 단어에서 온 이 조어는, 웹에 존재하는 무수한 콘텐츠들이 사람들에 의해 가려지고 선택되어져 배포되는, 새로운 콘텐츠 배포 환경을 의미한다. 큐레이션(Curation)에 대한 아래 동영상을 보자.






이렇듯 큐레이션은 최근 웹 콘텐츠 시장의 주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큐레이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 회사도 등장하고 있는데, 위 동영상을 만든 Crowdspoke.com, 그리고 Storyful.com과 같은 기업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http://crowdspoke.com/ 


http://storyful.com/ 


Steven Rosenbaum은 최근 'Curation Nation'라는 책을 통해 이러한 웹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짚고 있기도 하다.


번역되지 않을가 싶어, 아마존 위시리스트에 올려놓은 책이었는데, 금방 번역되어 국내 서점에도 나왔다.

큐레이션
스티븐 로젠바움 저/이시은


콘텐츠. 늘 나의 관심사이지만,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큐레이션'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콘텐츠 비즈니스는 또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사족]
2년 전에도 나는 Contents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콘텐츠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의 거리는 멀기만 하다.

2009/03/11 - [Business Thinking/Technology] - 웹 2.0 시대의 웹 서비스 전략 (strategy of web serivce in web 2.0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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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무엇이 다음 세대에 주목을 받을지 아는 것과 그 흐름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 같습니다 ^^ 큐레이션 좋은 것 배우고 갑니다. 저도 당장 뭐를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

    • 미국 친구들은 단어를 참 잘 만드는 것같아요. 한국은 국어가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한자를 사용해야만 된다는 강박증 같은 게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개념을 담긴 단어를 만드는 경우가 드문 것같아요. '큐레이션' 무척 흥미로운 개념의 단어인 것같아요~.

  • 잘 읽고 갑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guest 2011.12.13 05:03 신고

    덕분에 배워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기업 문화예술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세미나
2009년 3월 13일 금요일
국회 도서관 강당




지난 13일 금요일, 국회 도서관에 다녀왔다. '기업 문화 예술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세미나'라는 제법 거창한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했다. 다양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 주로 내가 하는 분야에만  신경을 써다보니, 좀 넓은 시야에서 문화예술 정책이나 인프라에 대해서 고민할 일이 적었는데, 이 세미나로 인해 다소 넓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런 류의 세미나들은 언제나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한 가지가 있다. 그것은 '과연 투자할 수 있는 (순수)예술 분야가 있는가'이다. 불행하게도 (천박한) 자본주의 아래에서 투자라는 행위는 분명한 ROI(Return on Invest)가 나와야 하는 행위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도와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과격한 의견이긴 하지만) 차라리 "그냥 멋지게 한 판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이런 측면에서 몇 해 전부터 유행하는 '문화마케팅'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반감을 가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문화마케팅'을 이야기하는 이들의 '문화'에는 비-상업적이거나 반-상업적인 목적의 연극, 미술, 퍼포먼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리고 가난한 연극인들의 소규모 연극이거나 전시장 구하지 못하는 예술가의 작품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더구나 예술가나 작품이 강한 정치성을 띠거나 반-기업적 정서를 가진다면, 이건 '문화마케팅'의 대상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문화마케팅'이라는 단어 대신, 그냥 '문화를 활용한 기업(비즈니스) 마케팅'이라고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연합뉴스 편집위원이 강일중의 의견만이 내 생각과 비슷했다. 그는 기초 예술 분야가 취약하지, 상업성을 추구하는 문화 예술 장르는 제외해야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책 입안자나 정치인들은 늘 성공 케이스를 찾고, 그 성공의 척도란, 수익성이거나 대중의 인지도와 비례하기 때문에, 늘 기초 순수 예술은 뒷전일 경우가 많다.

그러니 앞에서 말한 것처럼, '멋지게 한 판 도와주세요!'가 낫지 않을까?

이 점에서 기초 순수 예술에 대한 기업 관계자나 정치인들의 인식 부족이 심각해 보인다. 하지만 이 인식 부족은 일반 대중의 인식 부족과 비례한다. 국립 오페라 합창단의 해고 문제는 아무런 여론의 호응도 받지 못한다. 도대체 이 나라에 클래식 음악을 듣는 이가 몇 명 쯤 될 것 같은가? 도리어 가진 자들의 취미라고 홀대받는 건 아닐까? 

사회 전반적으로 기초 순수 예술에 대한 인식과 저변이 탄탄해져야 한다. 발제를 맡은 오픈옥션의 이금룡 회장의 말은, 매우 당연한 표현이지만, 우리가 곧잘 잊어버리는 것이다.

"하드웨어는 돈만 있으면 언제든 가능하지만, 소프트웨어는 돈이 있어도 안 되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어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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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적고 보니, 너무 거창하다는 생각부터 든다. 실은 거창한 내용을 적을 생각도 없고 적을 수도 없을 것이다.

몇 년 이상 미술 쪽 비즈니스만 하다가, 최근 이래저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웹 서비스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일종의 투잡이긴 하지만) 내가 한참 웹 비즈니스 관련 일을 하던 2000년대 초반과는 많은 부분이 바뀌어 있었다. 바뀌었다고는 하나, 그냥 형태만 바뀌었을 뿐,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부분은 변화가 없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다. 특히 Web 2.0이라는 트렌드는 오래 전부터 있었던(소규모의 보다 전문적인 형태로) 어떤 것이 드디어 주목을 받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즉, 이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어떤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아직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본질적인 부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해서, 그 본질을 담는 형태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었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최근 하기 시작했다. 다소 두서없는 글이지만, 이런 고민들의 일부를 담으려고 해보았다.

Power Blogger is?

나는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쓴다. 책 서평이나 미술 전시 리뷰에 포커스를 두고 있지만, 다른 글들도 주기적으로 올리기 위해 시간을 할애한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구할 수 있는 Contents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다. 특히 방대하고 전문적인 영어 콘텐츠와 비교한다면, 한글로 된 콘텐츠들을 너무 형편없다. 

더구나 인터넷 초기 상태였던 PC 통신의 유저들이 생산해내던 콘텐츠와 요즘 블로거들이 생산해내던 콘텐츠는 비교해 볼 때, 나는 종종 전자의 콘텐츠 내용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는 PC통신이 제한된 영역에서 소비되었다면, Web은 영역의 제한 따위는 없기 때문에 생기는 일일 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 내가 원하는 어떤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블로거나 커뮤니티를 경계 없는 인터넷 속에서 발견하기 매우 어려워졌으며, 검색 엔진을 통해 구하더라도 대부분의 글은 동어반복적이며 깊이 없고 단편적인 정보만의 나열이거나, 또는 잘못된 정보일 경우가 많아져서 그럴 지도 모른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Web에서의 콘텐츠 수준을 전반적으로 낮게 치부하게 된다.

이 점에서는 파워블로거(Power Blogger)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난다. 매우 안타깝게도 파워블로거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들도 대부분 이러한 유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 싶다. 하긴 깊이가 있고 전문적이라면 블로그로 포스팅해서 무료로 공개하기 보다는 유료로 서비스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이 점에서 부분적으로 인터넷으로 인해 정보의 개방이나 공유가 아니라 정보의 제한이나 정보와 관련된 유료 서비스만 강화시킨 측면이 있을 것이다.) 동시에 깊이 있고 전문 콘텐츠을 올리는 블로그라면, 일정 수 이상의 페이지뷰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페이지뷰나 방문자 수로만 따지면 '파워블로거'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진다.

이런 사정이다 보니, '파워블로거'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부정적이고,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 방문자수나 페이지뷰에만 신경 쓰는 블로그를 만날 때는 기분만 상하기 일쑤다. 

페이지뷰가 높은 대부분의 블로그들은 연애나 게임 정보가 대부분이고 정확하지 않은 문장들과 시선을 잡아 끌기 위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더구나 왜 그렇게 사진들은 많은 건지. 그리고 사진을 올려놓으면 왜 그렇게 추천수가 높은 건지도 이해할 수 없다. 

도리어 콘텐츠의 질이나 수준으로 보자면, 그냥 책이나 잡지가 낫다. 확실히 이 점에서 나는 아날로그적이다. 

Contents is King.

많은 사람들이 Web 2.0의 핵심적인 속성인 참여, 개방, 공유를 이야기하지만, 여기에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늘 빠뜨리고 이야기한다. 뭘 참여하고, 뭘 개방하며, 뭘 공유한다는 것인가? 

이 글의 제목에도 버젓이 Web 2.0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있고 Web Service라는 단어가 있지만, 나는 이 글의 시작부터 계속 콘텐츠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 즉 Web 1.0이든지, Web 2.0이든지, Web 3.0이 나와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Web 10.0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Web Service에서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바로 Contents가 수행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is King'이라는 표현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 언스트&영에서 아주 오래 전에 발표한 리포트에서 Contents Aggregator가 가장 유망한 비즈니스 모델임을 말한 바 있는데, 최근 포털 사이트의 경쟁 구도를 보면 확실히 그렇다. 단지 Contents의 생성 주체가 많은 부분 유저(고객) 차원으로 이동했다는 것만 달라졌을 뿐이다.

최근 서비스 시작한 Naver의 Open Cast는 Contents 수집과 배포를 유저의 시선에 맞추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한 서비스이다. (나는 한국의 인터넷 속에서 과연 많은 유저들이 Open Cast를 할 정도의 콘텐츠가 있는지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지만) 그런데 이것도 기본적인 모델은 Contents Aggregator이다. 단지 Web 2.0 트렌드에 맞추었을 뿐.

네이버의 지식in 서비스는 Contents Aggregator로서의 포털 사이트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네이버의 전략적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Web 1.0에서는 Contents Aggregator로서 포털 사이트는 직접 Contents를 생성하거나 Contents Provider를 통해 Contents를 수집하여 포털 내 채널을 통해 배포하였다면, Web 2.0에서는 다소 달라진다.

Recommendation & Social-Networking ecosystem 

얼마 전 Accenture에서 발표한 'Portals Must Evolve for Web 2.0 Consumer'는 Web 2.0 시대에 맞추어 Portal은 Contents와 고객 사이에서 어떤 전략을 짜야하는가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고 있었다. (아마 Contents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꽤 유용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 리포트에서는 포털 사이트 전략으로 4가지를 주문하고 있다.

 - Profile customers dynamically
 - Deliver information in context
 - Provide accurate and relevant recommendations
 - Constantly highlight the bigger picture

여기에서 주목해 볼 만한 것은 세 번째와 네 번째이다. Web 2.0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추천recommendation'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음 블로거 뉴스나 국내의 모든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추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추천은 추천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렇게 추천된 콘텐츠들이 특정 고객들의 공통된 관심사나 취미 등으로 다시 연결시켜, 전체 Social-Networking ecosystem 속에 위치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항상 보다 큰 그림에 집중하라'라고 표현하고 있다.

Web 1.0이든 Web 2.0이든, 언제나 Contents is King이었다. 단지 Contents Management에 대한 접근 방식과 태도, 실제 운영 노하우나 서비스 전략이 약간 다를 뿐.

최근 Web 2.0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툴로 각광 받고 있는 위젯(Widget)도 결국엔 Contents 싸움이 될 것이다. 내 블로그 옆에 있는 유니클로의 시계 위젯을 보라. 매우 단순한 이 위젯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이쁜 여자들이 나와 춤을 추었기 때문이다. 정곡을 찌르는 단순하고 간략한 Contents. 결국 Contents는 왕이고, 이 왕을 어떻게 관리하고 서비스하는가가 Web 2.0 시대의 웹 서비스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열쇠가 되지 않을까.

늘 느끼는 것이지만, 비즈니스 전략이나 고객 서비스에 대한 책이나 아티클들 대부분 오십보 백보다. 즉 본질적인 부분에서는 언제나 공통적이며, 언제나 'Back to the Basic'을 외칠 수 밖에 없음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그 Basic은 Contents와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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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목 조목 잘 짚어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기존의 베이직하며 컨텐츠가 풍부한 서비스들엔 뭐가 있을까요? 곰곰히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었네요 ^^

    • 좀 더 자세히 적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일이라... ^^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2009.05.07 16:01 신고

    오오.... 계속 감탄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 - 8점
세이하쿠 지음/매일경제신문사(매경출판주식회사)



블로그를 사용한 지 매우 오래되었지만, 이를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블로그의 비즈니스적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말 효과있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입장에서는 블로그는 해야만 하는 어떤 것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관련 원고를 준비하면서 블로그가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의 효과적인 툴임을 확실하게 깨달았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블로그 마케팅의 핵심을 잘 요약하고 있다.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하고 블로그 관리나 운영에 대한 여러 지식들을 가지고 있는 독자에게는 다소 식상할 지도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오직 퍼온 글 모음으로 만드는 이들이나 홍보글로만 도배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돈만 들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기업체의 마케팅 담당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돈을 아무리 들여도 블로그 마케팅에 실패할 수도 있음을, 이 책은 자연스럽게 이해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 책 읽고 난 뒤 현명한 마케팅 담당자는 아마, 이걸 굳이 할 필요가 있냐고 반문할 지도 모를 일이다. 지금 현재 돈을 잘 벌고 비즈니스 수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블로그 운영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즉 이 말은 블로그 운영은 돈만 들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쉽게 운영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블로그 마케팅이란, 잠재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블로그를 통해서 한다는 것이며, 이 커뮤니케이션이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결국 블로그라는 단어는 빼고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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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할만한 내용이네요. 분명히 블로그 마케팅은 돈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한국형 블로그 마케팅]인데 저자는 일본인이네요.

    • 한국 분이세요. ^^ seihaku.com이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이십니다. 필명도 여기에서 왔고요. : ) 블로그 관련 책들 중에서 읽을만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 앗! 그렇군요. 저자에 대한 다른 정보는 없고 이름만 나와있는데,
      이름이 꼭 일본이름 같아서 한마디 남겼는데, 한국분이셨군요.^^

늦은 봄날의 일상

가끔 내 나이에 놀란다. 때론 내 나이를 두 세살 어리게 말하곤 한다. 내 마음과 달리, 상대방의 나이를 듣곤 새삼스레 나이를 되묻는다. 내 나이에 맞추어 그 수만큼의 단어를.....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필립 솔레르스(Philippe Sollers)가 사드(Marquis de Sade)에 대해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았다. 영상 속에서 한국에서 사드의 책을.....

보르헤스, 문학을 말하다

보르헤스, 문학을 말하다 This Craft of Verse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박거용 옮김, 르네상스 우리는 시를 향해 나아가고, 삶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

대학로 그림Grim에서

"글을 쓰지 않아요?"라고 묻는다. 매서운 바람이 어두워진 거리를 배회하던 금요일 밤, 그림Grim에 가 앉았다. 그날 나는 여러 차례 글을 쓰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가끔.....

아우스터리츠Austerlitz, W.G.제발트Sebald

아우스터리츠 Austerlitz W.G.제발트(지음), 안미현(옮김), 을유문화사 병상에 누워, 안경을 쓰지도 못한 채,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를 읽었다. 병상에서의 소.....

아비 바르부르크(Aby Warburg) 평전, 다나카 준

아비 바르부르크(Aby Warburg) 평전 다나카 준(지음), 김정복(옮김), 휴머니스트 일본인 저자가 쓴 아비 바르부르크(Aby Warburg) 평전이라니! 놀랍기만 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The Sense of An Ending,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The Sense of An Ending 줄리언 반스(지음), 최세희(옮김), 다산책방 나는 우리 모두가 이러저러하게 상처받게 마련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

쓸쓸한 커피숍

2016. 06. 10 오늘도 기다림은 이어진다. 그리움은 늘 그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다....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기시 마사히코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기시 마사히코(지음), 김경원(옮김), 이마, 2016 현대적인 삶은,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조각나고 파편화되어, 이해불가능하거나 수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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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V로 영상콘텐츠를 보지 않는다
어느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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