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의 조건,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외 미래기업의 조건 Seeing What's Next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스콧 앤서니, 에릭 로스(지음), 이진원(옮김), 비즈니스북스 세상이 책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면에선 경영 서적도 마찬가지다. 경영학대로 기업을 경영하고 사업을 할 수 있다면야, 너도나도 성공했을텐데.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경영학자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2004년작인 책들의 우주/비즈 2014.01.19
크리스텐슨의 책을 덮으며 매년 40권에서 50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그러다가 2012년 회사 이직 등의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 30권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독서모임을 했던 것이 그나마 일정한 독서 시간을 유지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2013년에는 운영하지 못했고 얼마 되지 않던 회원들은 소원해졌고 책 읽기의 강제적 조건 하나가 사라졌다. 그리고 어제 작년에 읽은 책 권수를 세어보았다. 아, 20권 수준이었다. 예전에 나는 '느린 독서와 빠른 독서'라는 글을 통해 책 권수는 중요하지 않다고 적은 바 있다. 하지만 20권 남짓은 너무 심하지 않은가. 그래서 올해는 정상적인 수준 - 1주에 한 권 - 으로 회복하자고 마음먹었다. 작년말부터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을 읽었는데, 왜 아무런 것이 떠오르지 않는 .. 책들의 우주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