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art summer festival 3

행사 후기

Korea Art Summer Festival 2008을 무사히 끝냈다. 많은 준비를 했던 오프닝을 망친 것만 빼놓는다면. 이제 행사 뒷정리를 해야 한다. 정말 미친 듯이 일을 한 것 같다. 자원 활동을 해준 분들이 너무 고맙다. 금전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다. 마음에 드는 작품들도 여럿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까다로운 내 눈에 들었던 작품이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젊은 작가들이다. 언젠가는 내 눈에 꽉 차는 작품들로만 전시회를 한 번 하고 싶다. 좋은 작품들은 좋은 향기를 내고 안목 있는 고객들을 불러 모은다. 돈이 많다고 예술 작품 컬렉터가 되는 것이 아니다. 트렌드와 무관하게, 뛰어난 작품을 고를 수 있고 그 ..

[보도자료] Korea Art Summer Festival 2008

Korea Art Summer Festival 2008 국내 Art Fair의 새로운 장을 연다 최근 몇 년 간 한국 미술 시장은 보기 드문 성장을 구가하였다. 많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거래되었고 예술옥션(Art Auction)회사가 주목의 대상이 되었으며 많은 갤러리들이 국내 시장을 벗어나 베이징, 상하이, 뉴욕 등지로 진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이 한국 미술을 풍성하게 만드는 모든 작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이는 미술 작품을 구입하려는 일반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이유로 인해, 오는 31일(목)부터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08 코리아 아트 섬머 페스티벌(Korea Art Summer Festival 2008)’이 새삼 주목의 대상이..

예술의 우주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