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늦은 밤. 11월 28일 늦은 밤. 25층 아파트 옥상으로 맨 발의 여자가 눈이 풀린 채 올라갔다는 이야기를 치킨 배달원한테서 전해들었다. ... ... 그리고 우리에겐 아무런 해결책이 없다는 걸 알았다.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 ... 그리고 결국 나도 올라갔다. 지하련의 우주/Jazz Life 201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