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Thinking/Technology

스마트폰으로 바꾸다.

지하련 2010. 7. 2. 13:38

오랫동안 PDA 유저였다가 최근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 갤럭시S로 폰을 바꾸고 난 뒤, 이 녀석 내가 사용해 왔던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물건임을 깨닫는다.

 

PDA PC connected device이다. 그래서 PC에 데이타를 저장하고 관리한다. 곧바로 Network에 가기 위해서는 networked PC가 필요했다. (이 때 각광받던 서비스가 Avantgo였다)

 

하지만 최근 Smartphone PC와는 아무런 관련 없는 녀석이다. 이 녀석은 network connected device로 곧장 Web으로 가서 데이타를 관리한다.

 

즉 모든 데이타는 개인 PC가 아니라 Web 어딘가에 저장된다.

 

Cloud Computing은 이렇게 시작된다.

 

이런 환경 속에서 서비스의 개념도 새롭게 바뀌게 된다.

과연 Device Network은 어떻게 정의되고 변화해가느냐에 따라 서비스나 비즈니스도 바뀌고 수익모델도 바뀔 것이다.

 

결국 이슈는 유료화 모델이 될 것이지만, 과연 그것이 쉬울까?

 

스마트폰과 관련해 몇 개의 포스팅을 올렸는데, 다시 한 번 짚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