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1월 1일

지하련 2002. 1. 3. 20:36
  며칠 동안 술에 쩔어있었다. 그런 이유로 인해 나에게 새해 축하 메세지를 보내온 이들에게 아무런 연락도 하지 못했다.

  새해라. 시간의 구분이 뭔지 모르겠지만, 다들 새해라서 계획도 세우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보기도 하지만, 어차피 또다른 꿀꿀한 해라는 실체(본질)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계획이나 마음 가짐도 다 부질없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겠다.

  ByTheWay, 오늘부터 신년연락이나 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