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4

가치 창조 성장(value-creating growth)의 10가지 규칙

경영은 참 쉽지 않다. 아예 사고나 행동이 경영에 최적화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자주 경영이나 리더십 관련 책들이나 아티클을 찾아 읽으며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 며칠 전 읽은 맥킨지 쿼터리의 에선 당연한 규칙을 적어놓았지만, 나를 다시 반성하게 만들었다. 글을 좀 길지만, 핵심적인 부분은 아래와 같다. Ten rules of value-creating growth 1. Put competitive advantage first. Start with a winning, scalable formula. 2. Make the trend your friend. Prioritize profitable, fast-growing markets. 3. Don't be a laggard. It'..

전략의 적은 전략이다 Good Strategy Bad Strategy, 리처드 루멜트

전략의 적은 전략이다 Good Strategy Bad Strategy 리처드 루멜트 Richard P. Rumelt(지음), 김태훈(옮김), 생각연구소 전략을 야심, 리더십, 비전, 기획, 경제적 경쟁 논리와 동일시하는 관점들이 있다. 그러나 전략은 이러한 것들과 다르다. 전략적 작업의 핵심은 주어진 상황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찾아내고 거기에 대응하는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진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파악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일관된 접근법을 세우는 것이다. - 6쪽 원제인 이 의미하듯이 많은 기업들이 오늘도 기업 경영 전략을 세우고 발표하지만, 대부분은 전략이 아니거나(야심, 비전 등등과 같은 것일 뿐), 전략이긴 하지만 형편없이 나쁜 전략이라고 루멜트는..

팀장 멘토링 & 코칭

팀장 멘토링 & 코칭 니콜라스 니그로(지음), 임태조(옮김), 위즈덤하우스, 2006 팀장 멘토링 & 코칭 - 니콜라스 니그로 지음, 임태조 옮김/위즈덤하우스 되도록이면 이야기하게끔 하고 귀담아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명령을 내리기 보다는 듣고 그대로 하라고 한다. 심지어 작은 잘못이 들어간 결정에 대해서도 그대로 하라고 한다.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며 하게 되는 여러 업무들 속 작은 시행착오를 통해 배워나가는 편이 '그건 이렇게 해야지' 라든가, '이건 잘못되었어'라고 해 강제적으로 개선시키는 것보다 더 낫다고 믿는다. 심지어 관리자처럼 행동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한다. 하지만 자기 것을 먼저 챙기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고 적절한 명령이 필요하기도 하다. 그래서 ..

기업에는 몇 번의 회의가 필요할까?

몇 달 전에 Facebook 노트에 적어놓았던 것을 블로그에 옮긴다. 회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기업의 경쟁력과 성공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이다. ** 2008년 서울에 있었던 BSC(균형성과표)의 개념을 만들고 이끈 로버트 캐플란 교수(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강연 내용 중 기억해둘 만한 내용을 노트해둔다. 실은 회사 내에 회의가 많다는 의견도 있고 보고서 작성이 많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업무의 공유와 이해, 그리고 관리를 위해서는 회의와 보고는 필수적인 것이다. 아니 중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몇 번의 회의과 어떤 종류의 보고서가 필요한 것일까? 회사마다 나름대로의 조직 문화와 관리 기법이 있을 터이지만, 기업 내의 회의에 대해서 로버트 캐플란 교수는 '운영 회의와 전략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