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회사와 조직을 거치면서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힘들게 유지하면서 끝내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어떤 일들이었다. 그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했고 변해야만 했다. 현재란 성공의 누적이 아니라 실패와 상처의 누적이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걸어오면서 성공이든 실패든 그러한 사업 경험이 축적되어 새로운 인력들에게 전수되어야 한다. 이를 지식 경영(knowledge management)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적인 인사조직 컨설팅 회사인 ‘헤이그룹’(Hay Group)과 경영지인 포춘에서는 해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y)’를 조사해 발표한다. 이 리스트를 만들기 위해 그들은 아래의 항목들을 조사한다. 1. 우수인력을 모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