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위메프 사태는 현 정부, 정권의 실력이자, 결국 책임을 져야할 문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국민들은 왜 이 정권을 지지했는가 가슴에 손을 대고 반성해야할 것이다.
솔직히 조금만 모니터링하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문제다. 하지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전투가 아닌 평상시 수해복구 나간 군인이 죽어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정권에서 이 따위 문제 따윈 책임은 무슨. 그리고 결국 국민 세금으로 처리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진 걸로 드러났다. 그런 정부이고, 그런 정권이다 한심해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오늘자 슬로우뉴스에서 길게 분석한 글이 올라와 공유한다. 정말 한심하다. 이젠 정권 관계자나 여당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이 정부에 속한 모든 공무원들이 머리를 비우기 시작한 것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었다. 이렇게까지 약속이나 한 듯이 갑작스럽게 후진국스러워질 수 있을까.
아마 이번 정부의 실책들로 인해 우리는 10년 이상 고통을 받을 것이다. 마치 브렉시트에 투표한 영국 국민들이 고통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 이상으로 말이다. 그리고 그 때 정권을 잡고 있을, 아마 현재는 야당이었을 정부 관료나 정치인들을 욕하겠지. 정말 그러지 말아라. 그 때, 니들이 뽑았고 그것으로 고통받게 되는 거니까.
[슬로우리포트] 티메프 사태, 이것이 윤석열 정부의 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