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일산 이케아에서 사온 이 아이의 이름을 잊었지만, 그래도 살아있다.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 오늘 출근 전엔 거실에 옮겨놓아야 겠다. 매일 컴컴한 서재에만 있던 녀석이라... 화분 몇 개 더 키우고 싶은데, 이것도 책임인지라, 각오가 필요하구나. 미세먼지과 함께 심해진 일교차로 목감기에 걸렸다. 요즘 술자리가 잦고 스트레스가 많다. 공부해야 할 것들도 쌓여있는데, 조금 더 정신을 차리고 관리해야 겠다.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서 그냥 이대로 살자는 사람들의 비중이 30% 정도 나오는 걸 보면서 한숨부터 나왔다. 이 중에서 1명은 그대로 유지 되는 것이 정치적 경제적 이득이라고 여기는 이들, 다른 1명은 잘못된 유튜브 동영상으로 세뇌당한 사람(광화문에 나갔더니 나보고 중국인이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