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금기시 되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 일본과의 관계 정립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록하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우리가 요구한 것들 대부분은 그것에 포함되지 않았다. 강제 동원이라는 문구도 포함되지 않았으며, 아예 거부당했지만, 외교부는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아예 독립기념관장은 일제 식민지 시절 한국의 근대화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이를 임명했다. 아예 일본 식민지 시절 조선인의 국적은 일본인이라고 대놓고 말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하냐? 이젠 이 나라의 혼까지도 팔아먹고 있다. 도대체 이런 정권을 누가 불러들였냐?
솔직히 나는 너무 조용한 한국 사람들이 이상하고 낯설고 무섭다. 어떻게 이런 정부를 지지하고 투표했던 걸까? 왜 아직도 지지율이 30%를 넘는 걸까? 광복절에는 이승만 미화 다큐멘터리를 KBS에서 방영한다고 한다. 황당하다. 이 사람은 한국전쟁 때 서울시민들을 놔두고 먼저 도망간 사람이다. 어젠 권익위에 근무하던 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얼마나 무참하고 비극적인가.
이런 정부를 지지하는 너희들은 혹시 일본인은 아닌가? 정녕 한국인들이 맞는가? 이런 정권이 좋다고 내미는 손을 잡는 너희들은 누구냐? 왜 젊은 세대들은 가만히 있는가? 이제 당신들의 시대이며, 당신들이 끌고 나가야 되는 미래다. 왜 정신나간 꼰대들의 나라 팔아먹는 짓을 그대로 두고 있는가? 당신들도 일본 정부가 그렇게도 좋은가? 뉴라이트가 그렇게도 좋은가? 기자들은 어디에 갔는가? 어디에 있는가? 그냥 앵무새처럼 옮기면 스스로의 일들이 끝났다고 믿는가? 처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