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영혼
홈
태그
방명록
지하련의 우주/Jazz Life
흰 밤
지하련
2007. 3. 20. 22:24
흰밤
백 석
옛성城의 돌담에 달이 올랐다.
묵은 초가지붕에 박이
또 하나 달같이 하이얗게 빛난다.
언젠가 마을에서 수절과부 하나가 목을 매여 죽은 밤도 이러한 밤이었다.
- 1935년 11월 '朝光'
어제 밤 이 시를 읽고 잠을 잤다. 자다 가위에 눌렀다.
오늘 술에 취해 이 시를 읽는다.
외로움은 크나큰 죄다.
공유하기
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
페이스북 공유
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
파아란 영혼
티스토리툴바
관리메뉴열기
개인정보
티스토리 홈
포럼
로그인
파아란 영혼
구독하기
닫기
단축키
내 블로그
내 블로그 - 관리자 홈 전환
Q
Q
새 글 쓰기
W
W
블로그 게시글
글 수정 (권한 있는 경우)
E
E
댓글 영역으로 이동
C
C
모든 영역
이 페이지의 URL 복사
S
S
맨 위로 이동
T
T
티스토리 홈 이동
H
H
단축키 안내
Shift
+
/
⇧
+
/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