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무 익숙해진 탓인가. ‘글로벌 CEO의 7가지 혁신법’이라는 기사를 읽어도 별 반응이 없다. 우리는 요즘 너무 자주 ‘혁신(Innovation)’을 강조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자기 자신도 혁신시키지 못하면서 말이다.
IBM Global Business Service라는 Consulting 부문이 있다는 사실을 이 기사를 보고 알았다. IBM은 이제 제조업체라기보다는 서비스업체라고 봐야할 것이다. 얼마 전에 읽은 루 거스너가 IBM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에 대한 기사와 리포트들은 IBM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보여주기 충분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IBM Global Business Service에서 발표한 리포트에 담긴 혁신에 관한 7가지 제언을 추려보자.
1. 신흥 시장 큰 장이 열린다.
2. 인터넷 전화 스카이프에서 배워라.
3. 월마트, 델, 포드 모델에 주목해야.
4. 글로벌 인맥 네트워크 활용해야
5. 기술+회사의 접점을 고민해야
6. 변화 불씨는 최고경영자가 지펴야
7. 팀 중시하되 개인도 정당한 대우해야
아마 어딘가에서 다 들어본 문장일 것이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은 실행(execu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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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anding the Innovation Horizon Global CEO Study 2006
IBM Global Business Service 웹사이트의 Free Registration을 통해 Full Report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