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ed works from the Francois Pinault Collection 프랑소와 피노 컬렉션: Agony and Ecstasy 2011.9.3 - 11.19 SongEun ArtSpace 스산한 늦가을 바람이 부는, 오후의 청담동 거리. 연이어 있는 명품 가게들 옆 작은 골목길 안에 송은아트스페이스가 있었다. 1층에는 하얗고 투명한 식당이 있고(레스토랑이라고 하면 고급스럽고, 식당이라고 하면 너무 평범해지나...), 위층으로는 송은아트스페이스다. 2층에는 다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의 작품들이, 3층에는 제프 쿤스(Jeff Koons)와 신디 셔먼(Cindy Sherman)이, 4층에는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가 있었다. 아, 작품 가격을 묻는 실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