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Thinking/조직, 리더십

작은 기업들의 인재 전략

지하련 2007. 1. 4. 11:52
잭 웰치 리더십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었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도, 제 아무리 뛰어난 전략이 수립되어 있어도,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뛰어난 사람이 없으면 다 헛 것이다. 잭 웰치는 언제나 뛰어난 인재를 중심으로 회사의 구조를 만들었다. 클로톤빌 리더십 센터은 그 시스템의 핵심이다.

하지만 이는 대기업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작은 기업, 더구나 인력의 수가 10명도 채 되지 않는 영세 기업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이런 영세 기업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뛰어난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 난감한 부분이다.

1. 경쟁력 있는 임금 체계
  문제는 '돈'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이 취약한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축적이면서 조직원을 중심으로 한 임금 체계를 가져야 할 것이다. 일정 수준의 이상의 기본 급여와 경쟁력이 매우 높은 인센티브 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장기 근속을 위한, 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기업 문화
  경쟁력 있는 임금 체계를 가지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는 전적으로 기업가의 몫이다.

3. 애사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
  조직원들의 결속력과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작은 기업들의 높은 이직률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가지고 있지 못할 경우, 더욱 높아진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될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있는 인력들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 인력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