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1년 4월호를 이제서야 읽기 시작한다. 실패(Failure)에 대한 특집이 실렸다. 아마 더 이상의 실패를 바라지 않는 마음, 그리고 내가 겪었던 실패들로부터 스스로 배우고 싶은 마음, 무수했던 실패들에 대한 복잡한 감정, 회한, 안타까움으로 이 잡지를 구입했던 것같지만, 실은 철저하게 비즈니스적이고 방법적인 것에 대해 경영학자들과 컨설턴트들이 이야기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패에는 Good, Bad, Unavoidable으로 나누어진다. 이미 실패는 정해졌지만 말이다. 그리고 Good Failure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It's time for managers to get past platitudes and confront the F-word taboo. In this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