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디자인 3

인터랙션 디자인 특강, 도널드 노먼

도널드 노먼의 인터랙션 디자인 특강 The Design of Future Things 도널드 노먼(지음), 김주희(옮김), 유엑스리뷰   2009년에 출간된 책인데, 2022년에 번역되었다. 디자인 전문서적이라, 딱히 읽을 사람도 많지 않으니, 이제서라도 번역된 것이 다행이랄까. 이 책은 원서 제목처럼 미래의 사물들에 대한 디자인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확히는 인텔리전스 제품과 사람과의 인터랙션(interaction)에 집중한 책이다.  최근 나는 'AI 기반 프로덕트를 위한 UX'라는 제목으로 세미나 발표를 하였다. 최근 나는 AI 기반 제품/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제품/서비스와 사람들 간의 인터페이스, 그리고 그 경험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꽂혀있는데, 의외로 여기에 대해 연..

접점들로부터 고객 여정까지 - 고객 여정 재설계

접점들로부터 여정들까지 : 고객들이 하는 것처럼 세상을 바라보기 (From touchpoints to journeys: Seeing the world as customers do) (Mckinsey&Company, March, 2016) 오래된 아티클이다. 프린트만 해두고 읽지 않다가 최근에 읽었다. 일반론에 가깝지만, 실제로 업무에 적용했을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Companies try to ensure that customers will be happy with the interaction when they connect with their product, customer service, sales staff, or marketing materials. But this siloed focus..

좋은 제품이란 무엇인가, 제임스 L. 아담스

좋은 제품이란 무엇인가 Good Products, Bad Products; Essential Elements to Achieving Superior Quality 제임스 L. 아담스James L. Adams(지음), 김고명(옮김), 파이카, 2013년 그러나 품질은 단순한 것이 아니다. - 14쪽 제품에 대한 책이지만, 서비스 전반으로 확대하여 적용할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는 언제나 제품/서비스의 '품질'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 심지어 어느 곳에서는 최고의 제품/서비스라고 자부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최악의 제품/서비스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전적으로 좋은 제품이 가져야하는 요소 - 품질에 대해서만 기술하는 책이다. 그러나 단순하지 않다. 도리어 제품의 전부이며 모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