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 2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아메데오 발비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생명체, 우주여행, 행성 식민지를 둘러싼 과학의 유감아메데오 발비(지음), 장윤주(옮김), 황호성(감수), 북인어박스  "우리는 달을 탐험하기 위해 이 모든 길을 헤쳐왔지만, 우리가 발견한 가장 중요한 건 지구였다." - 윌리엄 앤더스(William Anders, 1933~), 1968년 12월 유인 탐사선 아폴로 8호를 타고 달 궤도에 도달함.   제목 그대로 이 책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는 우리와 현재의 과학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아무리 머스크가 화성을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많은 소설가와 영화감독들이 '화성'을 노래해도 우리는 화성으로 갈 수 없다. 이 책은 왜 불가능한지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존재하는지 말이다.  '예를..

건강

건강이 안 좋아졌다. 여행 탓인가. 아침에 일어나질 못한다. 외로움 탓인가. 밤에는 꼬박꼬박 가위에 눌린다. 어제는 안방 청소를 했다. 하지만 책들만 치웠을 뿐, 어지럽게 널린 음반들 청소는 하지 못했다. 오래된 JBL 스피커와 A&R 인티앰프를 처분할 생각인데, 그저 생각만 있을 뿐이다. 한 며칠, 한 몇 달, 한 몇 년 동안 쉬고 싶다. 그렇게 쉬면서 우주 여행을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