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전략 3

인공지능과 기업 조직

오랜만에 LG경영연구원 웹사이트에 들어가 리포트 몇 개를 읽었다. 그 중 하나, . 아마 2024년이 AI가 본격화되는 시점이 될 것같은데, 이런 점에서 HR 관점에서 AI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한동안 일선 학교에서의 코딩 역량 강화가 이야기되었는데, 갑자기 AI 역량을 바뀔 듯하다. 그런데 AI 역량의 기본은 수학인데(특히 통계/확률, 행렬, 미적분 등), 지금 정부에선 대입 수학 범위를 줄이려고 하고 있으니(오늘 기사를 보니, 달에 큐브 위성을 보내주겠다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하니, 이번 정부는 정말 노답이다). 아래는 AI를 도입하는 기업 조직 형태의 예시다. 아래 예시는 이미 적용된 기업도 있고 앞으로 적용될 조직 형태도 있다. 여기에서 알아두어..

1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것의 의미

1명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미래에 관여하고 그와 그의 가족의 물질적 부분 일부를 책임진다는 것을 뜻한다. 1명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것의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무겁고 신중한 의사결정이며 기대 이상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너무 많다. 그래서 사람을 아무렇게나 뽑고 아무렇게나 관리하다가 아무렇게나 해고한다. 그리곤 그 사람 탓으로 돌린다. 실은 회사 탓이고 회사의 경영진 탓임에도 불구하고.

채용이 전부다, 한근태

채용이 전부다 - 한근태 지음/올림 채용이 전부다 한근태(지음), 올림, 2010년 부서에 새로운 사람 한 명을 찾기 시작한 지도 몇 달이 지났다. 나를 돌이켜보더라도 사람은 많은 실수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다. 한 때 사업 하는 데 있어 전략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뛰어난 전략? 하지만 전략이 있으면 무엇을 하나. 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그것도 아니었다. 결국엔 사람이었다. 사람이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으로 실행한다. 그리고 그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 사업의 시작과 끝이다. 부서에 새로운 사람 한 명을 찾기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나자, 그 사람을 찾는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