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왕쉐홍은 HTC를 설립하기 훨씬 전 아버지 회사 계열사의 마더 보드 OEM 사업 영업을 맡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보따리 장사를 했다. 그는 수행원 하나 없이 10kg짜리 컴퓨터를 끌고 홀로 열차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녔고, '언젠가 이 커다란 PC가 손 안에 들어가는 기계가 되어 PC와 전화의 모든 기능을 다 해줄 것'이라는 비전을 전파했다. 왕쉐홍의 열정은 MS의 빌 게이츠를 감동시켰고, 빌 게이츠와 맺은 교류 덕분에 MS의 윈도 CE를 공동 개발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 '격변의 시대에 '마케팅 서바이벌'은 필수 ... HTC의 변신을 배워라', 장대련(연세대 교수), 위클리비즈조선, 2011년 11월 12일자. 오래 전에 프린트해놓은 기사를 다시 읽으면서, HTC가 컴팩의 포켓PC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