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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경영자 학교(Executive School)에서 알려주는 10개의 리더십 지침

이라는 제목의 포보스 칼럼를 요약해본다. 현대 경영 환경이 리더에게 요구하는 덕목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기만 하는 모양이지만, 나 또한 이 덕목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보니, 자주 리더십 관련 글들이나 책을 읽고 되새길 수 밖에 없다. 머리로 아는 것을 몸으로 익히는 건 몇 배로 힘들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자주, 반복해 읽고 되새겨야 올바른 리더가 될 것이다. 1. Great Leaders Thrive on Ambiguity. 위대한 리더들은 애매모호함을 즐긴다. Yes나 No로 결정되기 힘든 패러독스를 즐기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2. Great Leaders Love Blank Sheets of Paper. 위대한 리더들은 문서의 ..

피터 드러커의 '리더가 일하는 법'

예전에 사용하던 이글루스 블로그를 다시 살펴보다, 아래의 인용글을 다시 여기에서 올린다. 2005년 2월에 올렸으니, 포보스 코리아에는 2005년 1월에 실렸을 것이다. 그리고 ... 사람은 읽은 것을 금세 잊어버리고 실수했던 것들도 시간을 지나치면 다시 실수하게 된다. 그래서 외과의사 아툴 가완디는 '체크! 체크리스트'라는 책을 통해서 대다수의 실패(실수)는 알고 있는 것을 부주의하게 다루어 일어나고, 이 부주의한 실수를 막기 위해서 '체크리스트'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체크!체크리스트 소개 리뷰 http://intempus.tistory.com/1408 ) 하지만 '체크리스트'만으로 가능할까? 테니스선수가 테니스를 잘 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테니스 치기를 연습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듯이, 직장..

섀클턴의 서바이벌 리더십, 데니스 N.T. 퍼킨스

섀클턴의 서바이벌 리더십 - 데니스 N. T. 퍼킨스 지음, 최종옥 옮김/뜨인돌 데니스 N.T.퍼킨스(지음), 최종옥(옮김), 섀클턴의 서바이벌 리더십, 뜨인돌출판사 살아가는 건 어떤 것일까. 조선 시대에 태어난 어떤 이는 죽을 때까지 그 고장을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뜻밖의 병에 걸리지 않는 이상, 변하지 않는 삶을 살다가 죽을 것이다. 근대자본주의문명은 삶을 전투로, 극한 상황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어도 겨우겨우 살아나갈 수 있는 어떤 곳으로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니스트 섀클턴은 실존인물이며 놀라운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이다. 그는 643일간 남극 대륙 속에서 죽음을 넘나들며 28명의 대원들을 무사히 귀환시켰다. 이 책은 이러한 섀클턴의 남다른 지휘력에 대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