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우주/책상 위 풍경

책상 위 풍경, 1월 17일 일요일

지하련 2021. 2. 6. 18:29

 

 

나이가 들수록 책 읽기가 편해진다. 이해하는 폭이나 깊이가 달라진다.  트레챠코프Tretyakov의 바이올린은 탁월했고(무척 정직한 소리를 들려주었다). 포티쉐드Portishead는 언제나 나만의 베스트.

예전 부즈앤해밀턴(지금은 PWC에 합쳐진)에서 나오던 <<Strategy&Business>> 잡지가 이젠 종이로는 나오지 않고 디지털로만 출간된다. 매년 말이면 그 해 최고의 비즈니스책을 선정해 리뷰를 해주는데, 상당히 좋다. 여기에 소개된 대부분의 책들은 1~2년 안에 번역 출간된다. <<경영의 미학>>은 내가 읽은 최고의 경영서적들 중의 한 권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