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Thinking/Technology 49

갤럭시S 구글 일정, 캘린더 동기화 실패

잠자리에 들기 전에 글 하나를 올린다. 내가 사용하는 폰은 갤럭시S다. 안드로이드 OS 폰이 아이폰과 비교해 좋은 점은 구글 계정과의 동기화일 것이다. 연락처(주소록), 지메일, 일정은 바쁜 직장인에겐 여러 모로 유용한 도구이다. 그런데 오늘 오후 갑자기 갤럭시S에 있던 캘린더의 모든 일정이 다 사라져 버린 것이다. 오후에 티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업데이트한 것이 원인이었을까. 갑자기 일정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계정 동기화를 계속 시도했고, 스마트폰을 여러 번 껐다 켰다를 반복했지만, 일정 동기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일정 동기화가 갑자기 먹통이 되었을 때는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먼저 구글 캘린더로 가서 Setting으로 들어간다. Export Calendars를 클..

모바일 랜딩 페이지 Mobile Landing Page

모바일 랜딩 페이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모든 사람들이 Smart Phone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모바일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메트릭스 - 관련기사: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02094851 하지만 '모바일 랜딩 페이지'의 중요성만큼 마케터의 관심은 그다지 높지 않은 듯 보인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찾아 몇 가지 포인트를 적어본다. 1. 관련 기술에 의해 랜딩 페이지가 결정된다. Flash가 되지 않다가 Android OS가 버전업하면서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Flash file의 용량이 문제가 될 것이다. 저용량의 Flash File만 Smart Phone에 문제 없이 구..

스마트폰 OS의 점유율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http://www.emarketer.com/Article.aspx?R=1008228 미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의 점유율이 높아져 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은?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유저의 사용 패턴이다. 아이폰 유저들은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에 비해 충성도가 높으며, 각종 어플리케이션 사용 빈도도 높게 나타난다. 아이폰 유저에 비해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의 사정은 다르다. 어플리케이션의 수가 적기도 하지만, 파워 유저의 수나 충성도는 아이폰 유저와 비교하기 어렵다. 이는 실제 스마트폰이 출시된 기간하고도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이다. 내가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 조사한 결과로는 실제 어플 사용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OS의 점유율과 iOS의 ..

The Mobile Internet Report by Morgan Stanley

2000년대를 맞이하던, 1990년대 끄트머리였는지, 막 2000년이 되었던 때였는지 간에, 나는 모건 스탠리에서 발표한 'The Internet Report'(1995년 발간)이라는 리포트를 프린팅해서 가지고 있었다. 읽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그 때 나는 막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세상은 변하지 않은 것같고, 또 다시 보면 세상은 참 많이 변했다. 최근 Mobile과 관련된 이런 저런 자료들을 찾아 정리하던 중에서 모건 스탠리에서 발표한 'The Mobile Intenet Report' 기사를 읽게 되었다. 이 리포트에서 전하는 주요 시사점은 아래와 같다. http://www.morganstanley.com/institutional/techresearch/mobile_intern..

8가지 모바일 트랜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7가지 사용 트랜드’를 적고 난 다음, 며칠 Mobile Application에 대해 계속 생각하게 되었다. 한국이 High-Tech Product이나 Online Service에 있어서는 앞선 나라라고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싶다. SNS라고 하는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사례로 Korea의 Cyworld라는 서비스를 소개하는 외국의 자료를 무수히 봐왔지만, 지금 Cyworld는 Facebook이나 Twitter, 그리고 국내외의 여러 Blog Service에 의해 상당히 위축되어 있다. Accenture에서 발표한 ‘Riding the Mobile Innovation Wave in Emerging Markets’에서 제시한 Mobile Trend는 이미..

섹스 중에도 이것을 읽고 싶을까?

오늘 읽은 Fast Company의 흥미로운 기사 Are You Reading This During Sex?는 앞으로 변해갈 Online 세상의 모습을 예상하게 해준다. 좋은 모습인지, 좋지 않은 모습인지 상상할 길 없지만, 지금 내 관점에서 보자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기사를 간단하게 번역해보면, 아래와 같다. 미국 컴퓨터 보안 업체 PC Tools에 의해 수행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 1 정도는 섹스를 하는 동안에도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1012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투표를 통해 조사되었는데, 신혼여행 가서도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29%, 근사한 저녁 식사 동안에는 26%, 종교 행사(미사나 예배) 중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7가지 사용 트랜드

 스마트폰(갤럭시S)를 사용하고 난 뒤 가장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Google 중심적 업무 환경을 꾸리게 된 것이다. Google Calendar, Tasks, Contacts 등을 활용하면서 업무 처리를 하게 되었다. 이로써 PC에서 사용되던 Calendar나 일정 관리 프로그램은 쓸모없게 되었다. 그리고 Facebook, Twitter, Me2day를 하며, Gmail, Yahoo 메일을 사용한다. Foursquare도 오늘 사용하기 시작했다. 확실히 기존 온라인 콘텐츠/서비스 환경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콘텐츠 서비스 환경이 Smartphone이나 Mobile OS 기반의 Tablet PC 환경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 변화가 새로운 수익의 원천이 되진 ..

Next Webolution: APIs + Apps = New!

내가 관여하고 있는 Web Service은 TDM(아날로그) 방식의 통신에 기반한 것이라, 최근 유행하고 있는 SNS나 일반적인 웹사이트와는 다르다. 특히 통신설비에 대한 여러 고려 사항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진입하기도 까다롭고, 또한 이에 기반하여 새로운 Web Service를 구현하는 것도 꽤나 머리가 아픈 문제다. 이에 전혀 다른 측면에서 접근하기로 하고 요즘은 다양한 Device 위에서 어떤 방식의 Web Service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한 마디로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그러다가 흥미로운 아티클이 있어서 이렇게 노트를 한다. The Next Webolution: Federated and Extensible Web Services. 글쓴이는 Chris Dixon으로 Hunc..

온라인 고객의 생애가치 (Online Customer Lifetime Value)

오늘 프린트해서 읽기 시작한 리포트(Booz&Company에서 며칠 전 발표한 'The Rise of Social Apponomics')에 들어있는 도표다. 그러고 보면, Customer Experience와 관련된 도표들은 참 많았다. 그리고 이 도표들은 끊임없이 진화하여 위의 도표에 이르게 되는 것은 아닐까. Applications, Personalized Support and Advice, Personalized Offers and Campaigns, Ease of Use, Trust, Community... 참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일들을 해내는 서비스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 서비스들이다. 야후, 구글, MSN, 네이버, 다음과 같은 검색 포털들이 계속 강자의 위..

스마트폰으로 바꾸다.

오랫동안 PDA 유저였다가 최근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 갤럭시S로 폰을 바꾸고 난 뒤, 이 녀석 내가 사용해 왔던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물건임을 깨닫는다. PDA는 PC connected device이다. 그래서 PC에 데이타를 저장하고 관리한다. 곧바로 Network에 가기 위해서는 networked PC가 필요했다. (이 때 각광받던 서비스가 Avantgo였다) 하지만 최근 Smartphone는 PC와는 아무런 관련 없는 녀석이다. 이 녀석은 network connected device로 곧장 Web으로 가서 데이타를 관리한다. 즉 모든 데이타는 개인 PC가 아니라 Web 어딘가에 저장된다. Cloud Computing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