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레벨의 탄생 (좋은 관리자에서 탁월한 경영자로) 데이비드 푸비니(지음), 안종희(옮김), 더퀘스트 새삼스럽게 이 책을 읽으면서 경영과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뭐랄까. 좀 헤이해진 것같기도 하고, 회사 생활이 어수선한 것도 고민만 많고 해결 방향이나 지침 같은 걸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임이 있지도 않고 가끔 만나는 멘토가 있지도 않다. 구성원이 백명을 넘는 조직이긴 하지만, 디지털 기업들이 그렇듯이 상당히 분권화, 전문화되어 있어 내 위치가 상당히 모호할 때가 자주 있는 탓이기도 하다. >은 큰 조직의 CEO로 가는 경우를 상정하고 씌여진 탓에, 중소기업의 관리자나 임원에게 해당되는 바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변화되는 CEO의 위상이나 역할에 대해선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