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경쟁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과 실패의 위험을 높인다. 그러나 실패를 피하기 위해 신중한 의사결정에만 매달리다 보보면 더 큰 위기를 맞는다.
21세기형 고신뢰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이 상대방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긴밀하게 반응하는 다차원적 커뮤니케이션이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든 구성원들에게 사전 계획이나 지시가 없어도 각자 적시에 최적의 대응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역량을 부여하는 권한 위임(empowerment)이다.
- 신동엽 연세대 교수(동아비즈니스리뷰 2010년 5월 2호, 82쪽에서 인용)
(* http://blog.daum.net/jckim4419/101 : 원문이 올라가 있네요.)21세기형 고신뢰 조직에서는 구성원들이 상대방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긴밀하게 반응하는 다차원적 커뮤니케이션이 꼭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든 구성원들에게 사전 계획이나 지시가 없어도 각자 적시에 최적의 대응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역량을 부여하는 권한 위임(empowerment)이다.
- 신동엽 연세대 교수(동아비즈니스리뷰 2010년 5월 2호, 82쪽에서 인용)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리더십과 조직이다. 그러고 보면 회사에서 대부분의 포지션을 다 맡아보았다. 전략, 기획, 영업, 마케팅 등등.. 하지만 재무적 관점에서의 기업 경영과 조직 관리와 리더십은 아직 지식 부족, 경험 부족임을 체감하고 있다.
가끔 동아비즈니스리뷰를 사서 읽는데, 지난 달에 실린 신동엽 교수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고신뢰조직'(HRO)라는 개념이 있다. 현대 경영 환경은 불확실성이라는 안개 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배 앞에 어떤 일이 어떻게 도사리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예측 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불확실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 때 효율적인 시나리오 경영과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직이고 사람이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필요한 조직이 바로 '고신뢰조직'이다. 마치 재즈의 즉흥 연주처럼, 구성원들 간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기민하게 움직이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조만간 아래 논문을 읽고 정리해 올릴 예정이다.
Toward a 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 Model of High Reliability Organization Performance http://digitalcommons.ilr.cornell.edu/cahrsw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