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관리 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세대도 변하니, 부서원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져야 하는 건가. 아니면 문제 있는 이가 들어와서 그런 건가. 그냥 조만간 팀장 한 명을 채용할까. 여러 고민들을 한다. 어젠 운동을 하러 나가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로비 버튼을 누른 후 엘리베이터 문이 닫혀야 하는데, 닫히지 않았다. 닫히다가 닫히지 못하고 다시 열리다가 닫히려고 하더니, 겨우겨우 닫힌 후 그냥 '점검중'으로 바뀌었다. 요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맨 처음 개발되었을 땐 엘리베이터가 떨어져 많이 죽었다) 다만 얼마나 오래 갇히느냐로 공포가 결정될 뿐이다. 얌전히 비상벨을 누른 후 기다렸다. 경비원이 와서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려고 하였으나, 여러 번 시도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