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북마크

편파적인 북마크 11. 03. 2008

지하련 2008. 11. 3. 20:04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내가 모르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신문을 읽지 않았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이에 편파적이지만, 내가 관심을 가게 되는 기사들, 혹은 글들에 대한 링크를 정기적으로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를 여기에 들리는 사람들에게 공개해둘까 한다. 미처 몰랐던 것도 있을 것이고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을 것이다. 워낙 잡다한 것들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때론 무척 재미있을 것이다.


번역가의 한국문학 ‘충격 발언’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15047.html
(2008년 10월 9일. 한겨레)  최재봉의 문학풍경

“지난 35년간 제가 읽은 한국 소설 중에는 퓰리처 상이나 부커 상 후보에 오를 만한 책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시도 마찬가지로, 위트브레드 문학상 후보에 오를 만한 시집 또한 많았다고 할 수 없지요.”
대표적인 한국문학 번역가의 한 사람인 케빈 오록 경희대 명예교수의 ‘충격 발언’이다. (...)


'뉴 레프트 리뷰' 한국판 나온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religion/317470.html
(2008년 10월 22일. 한겨례)

영국에서 발행되는 진보 학술지 <뉴 레프트 리뷰>(<리뷰>) 한국어판이 올해 말 출간된다. 1960년 페리 앤더슨 등 런던의 젊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창간한 <리뷰>는 경제학자 폴 스위지가 1949년 창간한 미국의 <먼슬리 리뷰>, 프랑스 일간 <르몽드>의 자매지로 탄생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함께 ‘세계 3대 진보저널’로 꼽히지만, 지적 권위와 담론의 깊이, 지식인 사회에 대한 영향력 면에서 다른 두 저널을 앞선다는 평을 듣는다. (...)


'짠돌이' 경영 미라이공업의 수수께기
http://usociety.co.kr/home/majorReportDetail.asp?contentsno=422467 

철저한 비용 절감을 통해 얻은 것들을 '직원 만족'에 투자, 결과적으로 '직원 만족'이 기업 성과를 높이는 결과를 만듦.


<러시아 현대미술을 조명한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08/11/03/0904000000AKR20081101001400005.HTML 

대안공간 루프에서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현대 미술 관련 전시를 연다고 한다.


Science/Damien Hirst tops the 2008 ArtReview Power 100
http://www.artreview.com/profiles/blog/show?id=1474022%3ABlogPost%3A518867 

영국에서 발간되는 Art Review(나도 가끔 사서 읽는다)에서 전세계 미술계 파워 100인을 발표했는데, 영국 잡지 아니랄까봐, 데미안 허스트를 1위로 올려놓았다. 2위는 당연스럽게도 래리 가고시안(뉴욕 가고시안 갤러리 오너), 제프 쿤스는 몇 위인가 봤더니 11위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