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Thinking/조직, 리더십

설득의 7가지 법칙

지하련 2025. 2. 9. 22:45

 

 

막상 나이가 들고 보니, 큰 회사를 들어갈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큰 조직에서 배울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는데, 큰 조직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작은 조직에서 배우기란 쉽지 않다는 걸 나이가 들어서 비로소 깨달았기 때문이다. 하긴 반대도 적용된다. 작은 조직이 가지는 장점도 있으니까. 이젠 내가 속한 작은 조직을 크게 만들면 되는 건가. 

 

빌 맥고완의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는 어떻게 공감을 얻는가>>을 읽고 있는데, 설득의 일곱 가지 법칙이라며 이야기하는데, 꽤 유용한 지침인 듯하여 메모 해둔다. 

 

1. 시작을 장악하라. - 가장 좋은 표현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간결하고 단순한 문장으로 시작하라. 

2. 영화처럼 말하라. - 청중에게 매력적인 이야기를 드렬주려면 생생한 묘사가 필수다. 직업적으로 말하지 말고, 말로 보여줘라. 청중의 마음 속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감독이 되어라. 

3. 간결하게 줄여라. - 메세지를 소스 졸이듯 잘 졸여서 지루함을 해결하라. 가능한 한 풍부하면서도 간결하게 만들어야 한다. 

4. 머리보다 먼저 말하지 마라. - 확신이 강하다면 하는 말에 올바른 속도와 힘을 줄 수 있다. 

5. 확신있게 말하라.

6. 상대에게 집중하라. - 상대가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사람이라는 눈빛으로 말하는 사람을 쳐다본다.

7. 대화의 방향을 바꿔라. - 핵심에 집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의 흐름과 초점을 자신의 역량에 확실히 맟추는 것이다. 

 

옮겨적으면서 다시 읽었는데, 하나하나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 익숙해져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일 듯 싶다.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