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책을 쓸 수 있다, 만들 수 있다는 글을 종종 보게 된다. 그런데 챗GPT로 책을 쓸 수 있다는 말을 나는 도통 이해하지 못한다. 책을 쓰는 것에는 여러 가지 동기와 목적이 있을 수 있다. 개중(個中)에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도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이상하다. 챗GPT로 책을 쓸 수 있다니. 우선 자신이 알고 있는 내용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책을 쓰고자 한다. 자신이 알고 정리한 내용은 다른 사람이 알거나 정리한 내용과는 다를 것이며 어느 부분에서는 차별화되어 있고 독창적일 것임을 믿는 경우 책을 내고자 한다. 반대로 책 출판을 목표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기도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료를 찾고 수집하고 정리하여 원고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