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아란 영혼입니다. : )
다음 주 수요일(8월 5일)부터 일요일(8월 9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3호선 학여울역에서 제 2회 '코리아 아트 섬머 페스티벌'를 개최합니다. 'Go, Go, Art Vancances'라는 부제도 붙여보았는데, 아직 사람들의 반응은 잘 모르겠네요. 부제가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꽤 재미있고 대중친화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찍 이런 글을 올려야 했는데, 좀 늦은 감이 있네요. 제 바쁜 생활과 게으름을 탓해야 겠지요.
언론사 담당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보냈는데, 아직 본격적으로 언론 보도가 되지 않았어요. 신생 아트페어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휴가철인 관계로 주목도가 떨어지는 탓이죠.
(원래 보도자료는 7월 말 8월 초에 전달하는 건 금기시되는 것입니다만..)
올핸 제가 낮에는 직장생활을 하고 아트페어 준비는 평일 밤이나 주말에만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분, 다른 이들의 손을 빌리게 되었고 제 스스로 다소 부족하다고 여기는 부분도 많네요. 특히 마케팅, 기획이나 홍보 쪽으로...
하지만 전시 작가의 수도 늘어났고 전시 작품의 수나 수준도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고생을 많이 했죠. 특히 나무로 된 전시 공간은 작년과 비교하면 월등하게 좋아졌습니다. 힘든 섭외였지만, 다수의 연예인 작가들도 참여합니다.
우편물을 받을 수 있는 주소, 또는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그러면 초대권을 일반 우편으로, 또는 이메일로 프린트할 수 있는 티켓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니면 입구에 오셔서 저를 찾으셔도 됩니다. : )
(* 우편물은 이번 주 금요일에 일괄 발송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다음 주 월, 화에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 yongsup.kim@yahoo.com 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장소. 3호선 학여울역. SETEC.
날짜. 8월 5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픈...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까지... 8월 9일 일요일까지.
입장료: 5,000원 (하지만, 입구에서 저를 찾으시면 됩니다.)
(작년 행사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