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창틈을 뚫고 쌓인 겨울비 알갱이들이 일렬로 서서 내 시선의 문에 노크를 해대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하나 둘 낮은 허공 속으로 사라진다. 절대로 열.리.지. 않는 내 마음 속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