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습관
전옥표(지음), 쌤앤파커스
회사에 한 달에 한 번씩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첫 번째로 택한 책이 전옥표의 ‘이기는 습관’이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 직장인이라면 안 읽어본 이가 없을 정도다.
나는 이 책을 2년 전에 구입해놓고 반쯤 읽다가 서가에 버려두고 있었다. 다시 꺼내 읽으면서 ‘습관의 중요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좋다. 특히 저자의 경험과 결합되어 진행되는 부분에서는 호소력까지 있다. 그래서 오래 동안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것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목차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실천(action)을 강조하며, 그 실천의 밑바닥에는 ‘이기는 습관’이 마치 ‘일근육’처럼 내재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안 읽어본 이가 있다면, 이 책은 읽기를 권할 만 하다. 어딘가에서 들어본 내용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그 내용을 다시 복습한다고 여겨야 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길만한 인용구를 옮겨놓는다.
“회사가 위기의식을 유지하지 못하면 직원들의 의욕이 저하되어 수익성 있는 회사를 만드는 데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위기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기업 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 카를로스 곤(닛산자동차 사장)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고 성취하는 모든 것의 95%는 습관의 결과다. 어린 시절부터 당신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일련의 조건 반사를 발전시켜왔다. 간단히 말하면, 성공하는 삶은 ‘성공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고, 실패하는 사람은 ‘실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성공한 사람, 행복하고 건강한 성인은 딱 맞는 때에, 딱 맞는 방법으로, 딱 맞는 일을 쉽고도 자동적으로 하는 사람이다. 그 결과로 아직 이런 습관을 배우지도 행하지도 못하는 사람보다 10배, 20배의 성공을 거둔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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