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했다. 늘 나에게 이사는 ... 힘들다.
첫 번째는 많은 LP와 시디 때문이고
두 번째는 책들 때문이다.
(갤럭시S로 찍었는데, 영~화질이~..)
다행히 서재 창 밖 풍경이 좋다.
수백장의 시디는 책상과 서가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쌓아두고
수 백장의 LP는 창고로 들어가고
책들도 서가 여기저기 쌓아두고 ...
이제 천천히 정리를 해야 한다.
베란다 창밖으로 가을은 깊어가, 겨울을 향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