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이사, 혹은 책들과의 전쟁

지하련 2011. 11. 7. 14:16




이사를 했다. 늘 나에게 이사는 ... 힘들다.
첫 번째는 많은 LP와 시디 때문이고
두 번째는 책들 때문이다.

(갤럭시S로 찍었는데, 영~화질이~..)

다행히 서재 창 밖 풍경이 좋다.




수백장의 시디는 책상과 서가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쌓아두고

수 백장의 LP는 창고로 들어가고
책들도 서가 여기저기 쌓아두고 ...

이제 천천히 정리를 해야 한다.




베란다 창밖으로 가을은 깊어가, 겨울을 향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