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LG경영연구원 웹사이트에 들어가 리포트 몇 개를 읽었다. 그 중 하나, <<AI와 인간의 공존 시대, HR의 역할>>.
아마 2024년이 AI가 본격화되는 시점이 될 것같은데, 이런 점에서 HR 관점에서 AI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한동안 일선 학교에서의 코딩 역량 강화가 이야기되었는데, 갑자기 AI 역량을 바뀔 듯하다. 그런데 AI 역량의 기본은 수학인데(특히 통계/확률, 행렬, 미적분 등), 지금 정부에선 대입 수학 범위를 줄이려고 하고 있으니(오늘 기사를 보니, 달에 큐브 위성을 보내주겠다는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하니, 이번 정부는 정말 노답이다).
아래는 AI를 도입하는 기업 조직 형태의 예시다. 아래 예시는 이미 적용된 기업도 있고 앞으로 적용될 조직 형태도 있다. 여기에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AI 역량이 이젠 기본적인 역량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AI 역량 강화 스터디라도 해야 되나... 쩝. 이제 좀 있으면 은퇴해야 되는데.)
모든 조직에 AI 전문가가 포진해있다. AI 전문가라고 해서 AI 코딩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AI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상용화된 AI 기반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또한 ChatGPT Store에서처럼 특정 기능에 특화된 AI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으므로, 해당 AI 서비스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