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erra Del Sol 2004
Tempranillo
Berberana, Spain
와인을 개봉했을 때의 향은 무척 좋다. 비슷한 가격대에서 구하기 어려운 프랑스산 AOC 등급의 와인이나 지역산 와인에서 풍기는 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첫 맛도 깔끔하다. 하지만 중간에는 약간 비릿한 맛이 조금 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와인이다. 이 정도 가격대(만오천원대)에서 꽤 좋은 맛이다.
Tempranillo는 스페인에서 나오는 많은 와인들이 이용하는 포도 품종의 이름이다.
--------
합정역 사거리에 있는 주류백화점에서 만오천원에 팔리고 있으나, 마트에 가면 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다. 이 정도 가격대에선 최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 만오천원 대에서는 일반적이거나 조금 못한 수준)
가난한 이들을 위한 제법 좋은 테이블 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