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련의 우주/Jazz Life

24시간

지하련 2002. 8. 18. 23:10

동안 영혼과 몸을 공중에 붕 띄워놓고 날아다녔다. 날아다니는 동안 여기저기 부딪혔다. 여기저기 까진 상처만 남았다. 그리고 24시간 후 제 자리로 돌아온다.

하늘은 낮고 구름은 어둡다. 비가 올 모양이다. 올 여름, 하늘은 비만 흩뿌리려 한다. ... ... 그만큼 세상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