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우주/비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과서, 서승완

지하련 2024. 12. 22. 08:33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과서

서승완(지음), 애드앤미디어 

 

 

작년 9월에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지만, 굳이 사서 읽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다. 한 번 읽으면 그만인 책이 되었다. 기술의 발달은 너무 빨라서 1년만 지나고 책의 가치가 사라지는 시대다. 여러 프롬프트 방법들이 제시되지만, 결국은 이 책 초반에 언급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본 원칙에 부합해 질문을 얼마나 명확하게 하는냐에 달려 있다. 

 

*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기본 원칙

구체적 지시
명확한 전달
맥락 제공
구조 형식화
일관성 유지 

 

기존에 기계적인 명령어 대신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입력하게 그 문장이 얼마나 정확하고 구조화되어 있느냐다. 

 

책에는 여러 프롬프트 방법들이 제시된다. Few Shot 기법, 역할지정기법, 마크다운 활용 기법, 형식지정기본, Q&A기법, 이어쓰기 기법, Chain of Thought 기법, 멀티 페르소나 기법, 할루시네이션 유도 기법, ReAct(리액트) 기법 등이 설명되지 않다면 대부분 아는 내용들이다. 

 

AI 챗봇에 관심이 많다면,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일 테니, 다른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아예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사람에게 이 책은 유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ChatGPT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