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기업 2

'1인 창조기업'의 허와 실

프리랜서는 오래 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이 단어는 프리에이전트라는 단어로 바뀌기도 하고, 최근에는 1인 창조기업이라는 단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 정부에서는 본격적으로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런 지원 정책이 생긴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생긴다고 해서, 손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원 받는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실은 아래 인용문 처럼 1인 기업은 아래의 탄생 배경을 가지고 있다. 닷컴 붐의 종말은 엄청나게 증가한 프리에이전트 계급의 문제점을 극명하게 증명해주었다. 갑자기 이 재능 있는 개인들의 집단에게 맡길 일거리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인력시장 상황이 악화되자 임시직 직원들이 첫 번째 퇴출 대상이 되어버렸다. 프리에이전트들은 호황과 불황이 거듭..

1인 기업을 시작하라!

1인기업을 시작하라 - 브루스 저드슨 지음, 박범수 옮김/북폴리오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투잡 가이드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창업 가이드라고 해야 할까. 하지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가이드라기 보다는 1인 창업을 하기 위해 요구되는 마음 가짐과 사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지침들이 수록되어 있다. 가령 저자는 1인기업 성공의 10가지 원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 잠재적인 실패요인을 줄여라 - 절대 고객보다 앞서지 마라 - 융통성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혁신하라 - 성장능력을 갖춰라 - 끊임없이 실험하라 - 시간의 지배를 벗어나라 - 신기술의 힘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 일단 시작하라 - 열정을 갖고 매진하라 - 외부 서비스 환경을 적극 활용하라 하지만 구입하기에는 다소 망설여지는 책이기도 하다.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