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 Give and Take 애덤 그랜트(지음), 윤태준(옮김), 생각연구소 이 책은 스스로 남에게 베풀기 좋아하며, 도움을 주고 양보하는 바람에 늘 진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마치 수전 케인의 가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며 그들을 변호하며 이해하기 위해 씌여졌다면, 이 책은 타인을 배려하는 선량한 ‘기버’들을 변호하는 동시에 ‘기버’로서 지지 않고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더 나아가 이 책은, 어쩌면 우리들에게 타인을 위해 베풀며 양보하며 살아야 하며, 그렇게 산다고 해서 지는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의 막연한 예상과 달리 성공한 사람들 상당수가 ‘기버’로 타인을 도와주며 타인의 성공을 진심으로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