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Web Service 회사엘 다니고 있다. 그리고 나는 동시에 여름에 할 아트페어(Korea Art Summer Festival 2009) 준비도 하고 있다. 다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트페어 준비는 주로 주말에 한다. 그러나 이것도 내가 시간이 빌 때에나 가능할 뿐. 사정이 이러다 보니, 아트페어 준비 일이 많이 밀렸다. 이런 연유로 아트페어 쪽 일을 도와줄 친구를 구하고 있는데, 예상보다 어렵다. 대학을 졸업한지 몇 년 이내인, 경험은 적으나 배우려는 열정이 넘치는 여자 친구로 뽑으려는 중인데, 막상 일이 어렵게 느껴진 탓인지 힘들게 뽑은 한 친구는 일을 좀 같이 해보려고 하니, 하기 어려울 것같다고 말한다. 아트페어 기획이나 운영을 한 번 경험해보면,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배울 수 있을..